MZ세대의 골프 열풍으로 골프장에 젊은 2030 세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SNS에서도 MZ세대의 골프붐은 식을 줄을 모른다. MZ세대에게는 젊은이라는 무기와 지칠 줄 모르는 힘이 있다면 시니어 골퍼에게는 어떤 점이 매 라운드를 즐겁게 하는가? 이번 글에서는 시니어 골퍼의 골프 인생을 생각해보는 글을 써보고자 한다.
50세 이상을 일컫어 시니어 골퍼라고 우리는 부른다. 또한 미국 시니어 투어 선수 자격도 50세 이상부터 주어진다. 요즘 50세를 시니어라고 부르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활기찬 골프 인생을 즐기는 시니어 골퍼의 삶을 알아보자.
1. 시니어 골퍼가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다면 무리한 스윙 욕심은 버려두자. 티칭 프로가 말하는 것처럼 몸을 뒤틀리는 동작은 시니어가 아니어도 힘들다. 간결한 스윙이 긴 골프인생을 보장한다.
2. 시니어 골퍼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인생의 경험도 풍부하다. 골프도 인생과 다른게 없다는 마음으로 해보자.
3. 시니어 골퍼의 최대 장점은 골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반자가 많다는 사실이다. 또한 오래된 인연들과의 라운드는 마음도 편안하다. 즐기는 마음을 이기는 것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4. 좋은 시간 그리고 날씨 좋은 날 가는 라운드는 즐거움을 배로 만든다.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많은 시니어 골퍼들은 주말골퍼들과는 다르다. 좋은 날 여유있는 마음으로 라운드를 즐기기 충분하다.
골프공의 숫자와 색의 진실, 알고 구입하자 -바로가기 링크
5. 골프 클럽은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만 플레이해도 충분하다. 남성의 경우 여성용 유틸리티나 우드를 사용하는 것도 비거리면에서 좋다. 최대한 낭창거리고 가벼운 클럽으로 스윙을 한다. 또한 경도가 낮고 부드러운 공은 멀리 갈 수 있다. 초록색, 파란색 공을 구입하여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세컨샷이나 써드샷에서 디봇이 있는 자리 나 플레이하기 힘든 곳에서는 공을 치지 않는다. 스코어에 연연하지 말고 치기 편한 곳에서 플레이하자. 그래야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다.
7. 자신이 플레이 하기 편안한 골프장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난히 전장이 긴 골프장이나 그린이 너무 어려운 골프장은 오히려 스트레스만 준다. 마음 편한 골프장을 찾아보자.
8. 골프장의 아름다운 경치와 잔디를 즐겨보자. 좋은 날 잔디를 밟고 걷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또 다른 기쁨을 찾을 수 있다.
9. 골프웨어는 기능성이면서도 내가 입었을 때 편안함을 주는 것을 입도록 한다. 편안한 옷이 편안한 스윙을 만들고 긴 시간의 라운드를 즐기는데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10. 매너있는 골퍼는 좋은 캐디를 만든다. 라운드를 하는 동안 캐디를 믿는다. 또한 버디의 기쁨은 동반자와 캐디와 함께 나누는 것이 좋다.
11. 멀리 가지 못하는 공에 대한 욕심을 줄여본다. 비거리에 욕심이 난다면 비공인 드라이버와 비공인 골프공을 써보자. 골프는 숏게임이라고도 한다. 비거리 욕심보다 어프로치 실력을 늘리는 것이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기억하자.
12. 좋은 동반자들과 좋은 골프장을 찾아 라운드를 나온 것에 감사하며 다음의 즐거운 라운드를 위해 체력을 보충하고 가꾸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골프는 유일하게 나이게 들어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여유로운 마음과 간결한 스윙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골프 인생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골프 일반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어떤 동반자와 라운드를 즐기고 싶은가? (0) | 2022.07.22 |
---|---|
PGA , LPGA 용어 - 프로들의 대회를 쉽게 보는 용어 설명 (0) | 2022.07.21 |
헷갈리는 골프 규칙, 다시 한번 확인! 5 (0) | 2022.07.19 |
야간 골프, 이것만 주의하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 (0) | 2022.07.19 |
헷갈리는 골프 규칙, 다시 한번 확인 ! 4 (0) | 2022.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