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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일반 상식

야간 골프, 이것만 주의하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

by ljka_dljit 2022. 7. 19.

야간라운드를 위해 수천개의 조명을 켠 골프장

폭염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골프를 향한 애정만큼은 못한 것 같다. 얼마 전 외신에 우리나라의 골프 사랑을 보도한 적이 있다. 야간 골프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골프 사랑을 보도했다. 날이 더워질수록 야간 골프를 선호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고 많은 골프장에서도 야간 골프로 인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다. 이번 글에서는 야간 골프를 즐기는 골퍼가 챙겨야 할 것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내일 야간 라운드가 잡혀 있다면 다시 한번 점검해 보도록 하자.

 

1. 골프장 라커룸과 그늘집 시간 미리 확인하자!

늦게 끝나는 야간 골프일 경우 라커룸과 그늘집 이용시간을 미리 알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골프장마다 상이하나 라운드가 끝나는 시간 전에 라커룸 이용이 끝나버리거나 그늘집 이용시간이 끝나는 경우가 있다. 야간 골프의 호황으로 자정이 넘어서까지 끝나는 라운드도 있으나 보통은 11시 정도가 마지막 홀아웃 시간이다.. 그늘집을 들릴 수 없게 된다면 간단한 간식을 챙겨 허기진 배를 채우고 플레이하는 것이 더운 여름 체력을 위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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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간식, 제대로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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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별히 화려하게 입어보자!

낮시간 동안에는 의상의 색이 상관없지만 야간일 경우에는 동반자와 나의 안전을 위해서도 밝은 컬러, 특히 네온컬러의 의상을 입어주면 좋다. 포인트로 상의만 입어주어도 좋고 여성의 경우 모자와 양말에 포인트를 주어 어두운 필드에서 더욱더 눈에 잘 띄는 의상을 입어주자.

와이드 앵글 네온컬러 골프웨어

3.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 모기퇴치제는 필수!

해가 지는 저녁 시간이어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해가 지는 그 시간은 가장 강렬한 자외선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다. 따라서 강렬한 햇빛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기자. 또한 해가 지기 직전 공이 날아가는 것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선글라스를 챙긴다면 눈뽕을 피할 수 있다. 또한 강렬한 조명의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모자도 해가 지기 직전의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하고 더불어 야간에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모자의 착용은 필수다. 조명이 화려하게 켜지기는 하지만 어디서 공이 날아올지는 예측되지 않는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모자는 꼭 착용하자.

골프장의 러프와 해저드는 모기가 서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모기 퇴치제를 중간중간 몸에 뿌려주는 것이 좋고 여성의 경우 향이 강한 향수의 사용은 자제한다.

조명으로 인한 그림자와 눈뽕 조심

4. 잘 보이는 공으로 티샷, 그리고 로스트볼은 넉넉하게!

수천 개의 조명이 골프장을 비추고 있다 하더라고 낮시간대의 라운드와는 많이 다르다. 빛으로 인해 공이 더 안보일 수도 있다. 야간에는 유광보다 무광의 공이 더 잘 보인다. 또 짙은 색의 공은 밤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흰색 공이 오히려 더 찾기 쉽다. 야간 라운드용 야광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러프에 들어가면 찾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로스트볼을 넉넉하게 챙겨 원활한 경기를 하도록 하자.

야광 골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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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캐디일 경우 거리측정기 챙기기!

야간 라운드의 경우 노캐디로 운영되는 골프장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자신의 거리와 경사도 파악을 위해 거리측정기를 챙기는 것이 좋다.

 

6. 여름에도 겉옷 챙기기!

한낮에는 폭염이지만 해가 지고 어두워질수록 골프장의 기온은 내려간다. 얇은 긴팔 겉옷을 미리 챙겨 떨어지는 체온을 챙기는 것이 좋다. 쌀쌀한 바람으로 체온이 떨어지면 미스샷이 유발되므로 스코어를 위해서라도 꼭 챙기자.

 

7. 야간 라운드 스윙은 조금더 간결하고, 퍼팅은 과감하게!

골프장 조명으로 인해 라이나 경사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세컨샷의 경우 경사도 파악이 잘 안 돼서 탑핑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샷을 할 경우 평소 스윙의 크기보다 조금 더 줄여 공을 정확히 맞추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그린의 경우 낮시간의 이용으로 인해 손상이 많은 상태다. 해가 지면 잔디가 빨리 축축해지고 무거워진다. 따라서 저녁 시간대의 잔디는 그린의 스피드가 느려지기 때문에 조금 더 강하고 과감하게 퍼팅을 해도 좋다.

 

8. 티샷 주의사항

조명으로 인해 자신의 그림자가 의도치 않게 드리워질 수 있다. 특히 티샷을 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각별히 주의한다. 자신의 그림자가 샷 방향이나 공 위에 드리워지지 않도록 한다. 또한 플레이어는 평소보다 티를 낮게 꽂아 티샷을 날리는 것이 좋다. 티를 낮게 꽂으면 낮은 탄도로 날아간 공이 찾기 더 수월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반자들의 공이 어디로 가는지도 항상 관찰하자.

야간 라운드의 매력은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빛을 보는 것이다.

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야간 시간대 골프는 큰 즐거움이다. 수천 개의 조명 아래 펼치는 라운드는 낮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명량 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야간 골프는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다. 골프들 사이에 조명 맛집이라 소문난 골프장들은 이미 예약이 쉽지 않다고 한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긴 여름밤의 야간 골프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골퍼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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