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고관절 통증 예방하는 법!

골프에서 스윙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는 척추각 고정과 함께 만들어지는 회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척추각 고정은 신체의 어느 부분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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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경직을 풀어주는 골프 호흡법!

많은 티칭 프로들은 몸통 회전은 척추각 고정과 함께 이루어지되 엉덩이의 회전을 중요시 여긴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 스윙의 중심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엉덩이 근육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허리와 다리의 연결 부위인 고관절

= 엉덩이 근육 부상과 통증을 예방하는 법 =

1. 많은 골퍼들은 엉덩이 주변 근육의 통증과 허리, 고관절 통증을 한번 이상은 느껴봤을 것이다. 오른손잡이 골퍼를 기준으로 다운스윙과 팔로스루에서 우리는 왼쪽 엉덩이를 빠르게 회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오른쪽 엉덩이에 비해 왼쪽이 더 빠르게 회전하기 위해 쓰이고 이는 허리의 부상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2. 엉덩이 관절을 고관절이라고 부르는데 엉덩이를 돌리고 구부리고 올리는 이런 동작들은 사실 많은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하는 동작이다. 만약 평소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뚝뚝 소리가 난다면 고관절 부위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고관절 자가진단

3. 스윙의 회전을 이끄는 엉덩이 부분의 고관절은 많은 골퍼들이 주위해야 할 부상이다. 왼쪽 고관절은 회전을 이끄는 부위이므로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이 손상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또한 오른쪽 엉덩이의 고관절은 회전을 하면서 펴진다. 이때 펴지면서 회전하는 힘을 함께 받게 되는데 이때 오른쪽 엉덩이 관절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오른쪽, 왼쪽 엉덩이 모두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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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넓은 스탠스 보다는 좁은 스탠스가 고관절에 더 유익하다. 프로선수들의 드라이버 티샷 스탠스를 잘 살펴보면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넓은 스탠스는 엉덩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기 때문에 고관절 통증이 있는 골퍼라면 평소보다 조금 더 좁은 스탠스를 서보도록 하자. 그렇다고 지나치게 좁은 스탠스는 스윙을 방해한다.

5. 좁은 스탠스는 회전을 오히려 더 원활하게 만들어 주고 체중이동을 조금 더 손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더불어 고관절에 무리가 덜 가게 만들고 정확도도 더 높아질 수 있음을 기억하자.

6. 허리와 다리를 연결 시켜주는 엉덩이 부위의 근육을 잘 사용하는 것은 골프 수명을 연장시키는 일이다. 엉덩이 근육은 여러 근육이 겹겹이 쌓여 있는 부위여서 처음에는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 심한 통증과 불편을 느낀다면 이면 과사용으로 인한 손상이 되었음을 인지하고 충분한 휴식과 전문가의 진료를 꼭 받아야 한다.

다운 스윙 시작과 함께 스쿼트 느낌의 동작이 이루어짐을 볼 수 있다.

7. 왼쪽 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나친 생각은 스윙을 망칠 수도 있다. 팔로스루와 동시에 우리는 왼쪽에 벽이 있다는 느낌으로 몸이 밀리지 않게 스윙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실상 쉬운 동작이 아니며 아마추어가 배우기 힘든 동작이기도 하다. 왼쪽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왼쪽 엉덩이 회전에 조금 더 집중하면 수월하다. 왼쪽 엉덩이를 무조건 회전하기보다는 앉는 느낌이 드는 외회전이 왼벽을 만드는 데 효율적이다. 일명 체중 이동과 함께 스쿼트 동작을 한다는 느낌으로 앉는 느낌이 드는 스윙을 한다면 좀 더 쉽게 왼벽을 만들 수 있다.

허리, 골반, 엉덩이 스트레칭 법

스트레칭이 중요한 이유는 스윙에 쓰이지 않는 근육도 함께 풀어줌으로써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스윙의 중심점이기도 한 엉덩이와 골반은 항상 부상과 통증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골반의 움직임은 스윙 스피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보다 더 스트레칭을 집중적으로 해줄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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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인한 허리 통증,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