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란?
골프에서 말하는 OB는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
오비는 아웃 오브 바운즈, Out of Bounds의 줄임말이다. 오비 났다라고 하는 말은 공이 오비 구역을 벗어났다는 말이 된다. 공이 정해진 구역 밖으로 날아간 것으로 우리는 오비가 났다고 말하면 정해진 구역 외의 지역을 오비 구역이라고 칭한다.
규정되어진 코스의 경계 밖의 모든 구역을 통틀어서 우리는 오비 구역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또한 그 경계 안에 속하는 모든 구역은 인 바운즈 구역이 되는 것이다.
오비의 표시
코스의 경계를 나누는 오비는 흰색 말뚝으로 표시되는 것이 규정이다. 코스 중간 흰색 말뚝을 보았다면 그것은 오비의 경계를 나누는 말뚝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오비의 말뚝은 코스의 접점들과 이은 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선으로 표시되는 경우에는 선과 코스의 접점이 경계선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오비에 관한 규칙
경기 도중 공이 오비구역으로 날아가거나 분실되어 찾을 수 없게 되면 벌타를 받게 된다. 2벌타를 받게 되고 공이 떨어진 근처로 가서 다음 샷을 준비하는 것이 로컬룰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경기에서는 1 벌타를 받는 대신 직전에 플레이 한 곳에서 다시 리플레이하도록 정해져 있다. 만약 공은 코스 안에 있지만 스탠스가 오비 구역에서 서야 한다면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다.
만약 공이 경계선에 걸쳐서 떨어져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공의 일부분이 코스의 안쪽면과 닿아 있다면 오비라고 규정하지 않는다. 규칙상 떨어진 공 전체가 코스 밖으로 나간 경우에만 우리는 오비에 관한 규칙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다른 코스 구역과는 예외되는 조항이기도 하다. 왜냐면 벙커, 퍼팅 그린, 페널키구역등 에서는 공이 그 구역의 일부에 맞닿아 있기만 하더라고 그 구역에 속한 것으로 보고 플레이를 진행한다. 하지만 예외로 오비 구역은 공 전체가 코스의 경계 밖에 있어야 함을 기억하자.
말뚝 색깔로 알아보는 코스 구역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흰색 말뚝은 오비를 뜻한다. 또한 빨간색이나 노란색 말뚝이라면 그곳은 페널티 구역을 표시한다고 보면 된다. 또한 파란색 말뚝은 수리지 지역을 뜻한다.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말뚝은 플레이에 방해가 된다면 뽑아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플레이가 끝나면 반드시 제자리에 꼽아 두어야 한다. 하지만 오비를 뜻하는 흰색 말뚝은 뽑아서 플레이할 수 없으면 뽑으면 2 벌타를 받게 됨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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