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는 많은 골프 브랜드가 있고 골프 클럽도 공도 여러 브랜드를 지니고 나오고 있다. 실상 골프업계는 미국과 일본 브랜드가 거의 다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프 인구는 미국과 일본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높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직접 만드는 골프클럽은 없는 셈이다. 일본은 젝시오, 야마하, 혼마, 브릿지스톤, 마루망, 미즈노 다이와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미국 역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핑, PXG 등 다양하다.
이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어떤 클럽이 나에게 맞는 클럽인지 매우 많은 고심을 한다.
실상 일본 클럽은 한국인의 체형이 일본인과 비슷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쓰기 더 편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미국 클럽은 전체적으로 크고 단단하다.
미국 클럽에 비해 일본 클럽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자.
= 클럽의 전체 무게가 가볍다. 미국 브랜드의 클럽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오히려 들기 편하다.
= 샤프트가 가늘고 낭창거린다. 클럽의 무게도 가벼울 뿐만 아니라 샤프트도 가볍고 낭창한 편이다. 같은 샤프트 S이더라도 일본 것이 덜 단단하고,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일본 SR 또는 미국 R 정도의 샤프트가 적당하다. 만약 내가 힘이 부족한 골퍼라면 일본 S 또는 미국 A도 괜찮다. 여성의 경우 평균보다 거리가 많이 나가도 힘이 있는 여성이라면 일본 R2도 괜찮을 듯싶다..
= 일본 클럽은 대체로 길이가 짧다. 아이언과 퍼터는 미국 클럽보다 일본 클럽이 길이가 짧아 동양인이 쓰기 좋다. 다만 드라이버는 미국 클럽보다 약간 더 길다.
= 드라이버 헤드의 로프트 각이 높을수록 비거리가 많이 난다. 일본에서는 10, 11도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동일하게 9, 10도 드라이버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한다. 일본 아이언 클럽은 미국 아이언 클럽보다 로프트의 각이 작아서 거리면에서는 더욱 유리할 수 있다.
=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브랜드라 하더라고 나에게 잘 맞는 클럽이 가장 좋은 클럽이고 좋은 스윙을 만들어 준다.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비싸고 브랜드 가치가 높은 클럽을 사는 것은 조금 고려해볼 사항이다. 자신의 스윙이 완전히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클럽을 고르면 잘못된 클럽을 고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골프 클럽에 자신의 스윙 스타일을 맞춘다고도 한다. 여성 아마추어는 이쁘고 화려하고 마음에 드는 클럽을 골라야 즐거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남성 아마추어는 자신의 힘을 잘 알고 클럽을 골라야 하겠다.
어느 정도 구력이 있는 골퍼라면 자신의 신체에 맞는 클럽을 직접 피팅하고 고를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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