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비거리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에 비해 비거리가 많이 나지 않는다. 운동을 꾸준히 하던 여성이나 특별히 골프에 재능이 있는 누군가가 아니고서는 여성 아마추어는 남성에 비해 비거리가 짧다.
남성에 비해 체격이 작고 힘이 떨어져서 그런지 스윙 스피드도 떨어지고 비거리도 확연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글에서는 여성 아마추어가 어떻게 하면 편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1. 드라이버
여성 아마추어는 비거리가 짧은 대신 공이 쉽게 죽지 않는다. 다시 말해 OB가 날 확률이 거의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 보니 라운드를 하면서 공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별로 없다. 해저드에 빠지거나 굴러 내려가서 찾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면 말이다. 드라이버 티샷이 페어웨이 위에 무사히 안착했다는 사실에서부터 하나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
2. 퍼팅 능력
100돌이 골퍼는 골프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충분히 더 잘 할 수 있고 즐겨도 된다. 또한 퍼팅은 남성이라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거듭된 경험이 쌓이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처음에는 10미터는 3퍼트라고 생각하고 접근한다. 그리고 5미터는 2 퍼트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서 공을 똑바로 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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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퍼팅을 하기 전 그린 위로!
대부분 여성의 경우 어프로치는 남성보다 더 잘한다. 정확한 거리와 섬세한 스윙이 필요하기도 하고 여성 특유의 유연함으로 쉽게 그린에 올리는 편이다. 몇 번의 스윙의 있었더라고 그린에 올렸다면 그것만으로도 또 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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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성의 강점, 우드!
드라이버 티샷 이후 대부분의 여성의 경우, 세컨샷으로 우드를 선택한다. 실상 라운드에서 여성이 아이언을 잡는 경우는 많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비거리가 뛰어나게 많이 나가지 않는 이상 평범한 여성 골퍼는 우드를 많이 쓰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이 우드를 잘 치는 경우가 남성보다 훨씬 많다. 드라이버 다음으로 많은 비거리를 낼 수 있는 우드이므로 세컨드샷을 정복할 수 있는 우드라는 카드를 손에 쥐고 있자. 그러면 그린까지 문제없이 올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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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언보다 유틸리티!
헤드의 무게가 무거운 아이언보다 유틸리티가 여성이 스윙을 하기에는 훨씬 더 쉽다. 그리고 우드를 이미 잘치는 여성이라면 유틸리티도 또 다른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세컨샷을 아이언을 공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성은 아이언보다 우드 그리고 다음으로 유틸리티를 중점적으로 연습해보자. 아이언을 대신할 수 있는 또 다른 클럽이 될 수 있다.
6. 그래도 아이언 클럽 하나쯤은 자신 있게 스윙하자!
7번 아이언은 연습 스윙의 기본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언 클럽의 번호별로 거리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러니 6,7,8,9,P 중에서 자신있게 스윙할 수 있는 클럽을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아이언은 정확한 방향으로 공을 보내는데 유리한 클럽이다. 우드나 유틸리티에 비해 런이 적기 때문에 그린 위에서 굴러갈 확률도 떨어진다.
7. 이쁘고 맘에 드는 것이 스윙할 때도 맘이 편하다.
여성 아마추어가 처음 골프 클럽을 구입하거나 골프백을 구입할 경우 자신이 마음에 드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색도 마음에 드는 클럽으로 구입해도 무방하다. 아마추어에게 클럽의 변별력은 크게 작용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도, 클럽도, 가방도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이쁘고 맘에 드는 것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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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들은 즐기기 위해 골프를 즐긴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골프 인생을 허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매 라운드마다 마음에 맞는 동반자들과 잔디를 거니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골프 인생을 모두가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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