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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일반 상식

헷갈리는 골프 규칙, 다시 한번 확인! -1

by ljka_dljit 2022. 7. 12.

실제 라운드에서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 놓여있는 공을 만나게 된다. 또한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하게 되는 골퍼들도 많다. 이번 글에서는 라운드에서 실제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어떤 규칙이 적용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프로골퍼의 기준에서 살펴보는 것이므로 명량골프를 즐기는 이들은 이런 규칙들이 있음을 인지하고 매너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스트로크를 위해 주어진 시간은 40=

유난히 티샷을 하는데 준비 동작이 많은 골퍼들이 많다. 하지만 일반 아마추어 라운드에서는 즐기기 위한 라운드가 제일 첫 번째 목적이므로 다른 동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는 충분한 연습 스윙도 가능하다. 하지만 프로선수들에게 있어서는 40초 이내에 스트로크 할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너무 긴 시간동안 준비를 하게 되면 갤러리들과 시청자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 선수들에게 늑장 플레이는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플레이임과 동시에 벌타는 받게 되는 행위가 된다.

하지만 우리도 동반자와 다른 팀을 배려하는 신속한 플레이를 하는 것은 제일 첫 번째 매너임을 잊지 말자..

 

= 연습 스윙을 하다가 공을 건드린 경우 =

헛스윙

티잉 구역과 그린 위에서 연습 스윙을 하다가 공을 건드린 경우에는 벌타가 없다. 다만 이 외의 구역에서 공을 건드리면 1 벌타를 받는다. 이때 연습 스윙은 공을 치려는 의도가 없었을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이고 헛스윙과는 다른 경우라는 것을 알아두자. 헛스윙은 1벌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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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와 백스윙의 모든것 !

골프에 있어서 어드레스는 골프공을 칠 준비를 하는 자세다. 바닥에 놓인 볼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드레스에 따라 스윙의 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고 어드레스만 조금 바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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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공이 다른 공과 가깝게 있을 경우 =

그린 위에서는 퍼팅 라인에 방해가 되지 않게 자신의 공을 마크하고 치워주는 것이 매너이다. 그러면 페어웨이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공이 샷을 하는데 방해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방에게 공을 집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며 공을 집어 든 플레이어는 마크를 하고 공을 집어 올려야 하며, 공을 닦아서는 안된다. 마크를 하지 않거나 공을 닦으면 1벌타를 받게 된 다. 반면 상대방에게 공을 집어 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자신이 집어 올리게 되면 역시 1벌타이다.

 

= 볼이 카트에 들어가면 =

공은 항상 예상외의 곳으로 잘 날아간다. 만약 공이 카트에 들어가면 어떻게 할까?

이럴 경우 무벌타 구제를 받을 수 있다. 공을 한 클럽 이내 구역에서 드롭한 뒤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때 공은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을 설정하여 그곳에 놓고 플레이하면 된다. 하지만 공이 카트가 아닌 카트도로에 떨어져서 굴러가면 거리상 이익을 받기도 한다.

 

= OB가 나면 =

정해진 코스의 밖에 있는 모든 구역을 OB라고 지칭한다. 이때 이 경계를 규정하는 말뚝이 세워지는데 흰색 말뚝이 세워진다. 공식적인 경기에서는 OB가 나면 1벌타를 받고 직전에 플레이한 곳에서 다시 플레이를 하도록 하게 되어있다. 로컬룰에서는 2 벌타를 받게 되는데 이때에는 공이 떨어진 지점 근처에서 다시 샷을 할 수 있다.

 

= 그린 위에서의 볼 마커는 =

그린 위에 올라온 공은 반드시 자신이 공 뒤에 마크하는 것이 규칙이다. 만약 볼 마커를 제거하지 않고 퍼팅하게 되면 1벌타, 마크하지 않은 채 공을 집어 들면 역시 1벌타다. 또한 상대방이 볼 마커를 옮겨달라고 했지만 이를 옮겨주지 않아도 2 벌타를 받게 된다. 더불어 비양심적으로 마커 한 곳에 공을 놓지 않고 공을 돌리는 행위도 1 벌타는 받는 행위이다.

내가 퍼팅한 공이 상대방의 공을 맞히게 되어도 2 벌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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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에서 지켜야 할 매너 - 마크하는 법과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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