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 연습도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하자!

매서운 겨울바람은 라운드를 욕심내기에 힘든 날씨임을 체감시켜 준다. 이런 겨울이 되면 많은 골퍼들이 연습장을 찾고 그로 인해 연습장이 가장 붐비는 시기가 지금 겨울이다.

연습장에서 현명하게 연습하는 골퍼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렇다면 당신은 연습장에서 한 시간을 연습할 때 몇 개의 공을 치는지 알고 있는가.

미국의 실내 골프 연습장

골프를 좋아하는 마니아 골퍼라면 일 년12개월 중 10개월은 골프를 치면서 일년을 생활한다. 라운드를 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면 한 달에 두어 번 라운드를 나가고 주기적으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생활화된 골퍼들도 참 많다. 일년 365일 골프 연습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들은 과연 현명한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일까.

겨울 골프는 교정의 시기 - 바로가기 링크

겨울 골프, 스윙을 교정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열심히 열심한다. 그러다가 무언가 교정이 필요한 시기가 오면 또다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골프 인생을 메꾸어 나간다. 항상 골퍼 곁에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골퍼는 스스로 자신의 스윙 문제점을 알아야 함은 물론이고 자신의 건강과 컨디션을 스스로 알고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 관리하는 골퍼가 될 수 있을까?

스윙을 봐주고 있는 전문 프로

첫째,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도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보자.

무작정 공이 올라오는 속도에 자신의 연습 속도를 맞출 필요는 없다. 많은 골퍼들이 공이 올라오기 무섭게 공을 치고 또 친다. 이는 몸을 망치는 가장 현명하지 못한 연습방법이다. 자신이 오늘 연습하고자 하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거기에 맞추어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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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지구력 필요한가?

둘째, 모든 클럽을 연습하려고 하지 말자.

하루에 많게는 두 시간 정도를 연습을 하더라고 가장 적당한 시간은 한 시간 정도가 될 것이다. 이때 골프백에 들어 있는 모든 클럽을 연습하려고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연습장으로 가기전 오늘 연습할 클럽 몇 개만 챙겨가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실상 우리는 라운드에서 모든 클럽을 다 사용하지 않는다. 자신이 중점으로 쓰는 클럽, 연습이 부족한 클럽을 먼저 연습하는 것이 연습 시간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모든 클럽을 가지고 연습장에 가면 모두 연습하고 싶어서 조급해지고 불안해진다.

셋째, 실제 라운드에서 클럽을 사용하는 순서대로 연습을 해보자.

어느 정도 연습장에서 몸이 풀리고 나면 드라이버부터 자신이 실제로 라운드에서 사용하는 클럽 순으로 스윙을 연습해 보자. 이때 실제 라운드에 나와 있다는 느낌으로 한 번의 샷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스윙을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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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우드, 이것만 알자!

넷째, 많은 공을 치려고 하는 생각보다 정확하게 치려는 생각하는 골프를 하자.

생각하는 골퍼가 되어야 한다.

많은 공을 쳤다고 해서 훌륭한 연습을 끝낸 것은 결코 아니다. 연습량보다는 연습의 질에 집중이 필요하다. 매일 연습을 할 수 없는 주말 골퍼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클럽이 있다면 스윙의 교정은 반드시 빈 스윙으로 하도록 하자. 그리고 정해진 횟수를 두어 공을 칠 때 조금 더 집중하면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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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와 페이드 샷 구사하기!

연습장에서의 스윙이 그대로 라운드에서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연습장에서도 실제 라운드와 같은 느낌으로 공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삼십분을 드라이버만 치면서 연습하는 것보다 10번의 스윙 횟수를 정해서 자신이 원하는 샷이 나오도록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스윙의 교정이 필요할 때는 공을 치면서 하는 것보다는 반드시 빈 스윙으로 충분히 연습을 한 뒤에 실제로 공을 타격하면 오히려 더 빠른 교정의 효과를 볼 수 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