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파워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골프를 함에 있어서 체격이 다른 이들에 비해 작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내는 골퍼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이들은 엄청난 비거리를 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더불어 키가 작고 왜소한 체격을 지닌 이들에게 우리는 엄청난 비거리를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체격이 작은 여자의 경우에도 엄청난 파워 스윙을 하는 이들이 있으면 남자 중에서도 키가 작고 체격이 좋은 편에 속하지 않더라고 엄청난 비거리를 내는 이들이 있다. 이들의 스윙은 스윙 자체가 힘이고 엄청난 파워를 클럽에 전달시키고 있음에 분명하다.

큰 키는 비거리를 보장한다고 골퍼가 얼마만큼 자신의 몸의 쓰임을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스윙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골프는 일련의 연쇄 동작의 모음이다.

스윙은 아주 짧은 순간 일어나는 연쇄 동작에 속한다. 너무나도 짧은 순간에, 찰나에 이루어지는 동작이기에 스윙을 하기 전 우리 머릿속을 스쳤던 많은 생각들이 허무하기도 하다. 이런 일련의 동작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잘못된 동작과 오류는 보상 동작을 만들어 내고 이는 곧바로 공에 직접적인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공의 움직임과 관련된 골프 규칙들 - 바로가기 링크

공의 움직임과 관련된 규칙들!

파워 스윙을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이들이 고민한다. 자신의 클럽에 응축된 힘을 싣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응축된 힘이 비거리로 나타나기를 원한다.

가장 기본적인 이론이 스윙을 만든다.

당신의 머릿속에 복잡한 골프 이론들이 널려 있다면 잠시 동안 만이라도 잊어보도록 하자.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보자는 말이다. 너무 많은 이론을 듣게 되고 알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뒤죽박죽이 되는 경우가 있다. 스윙의 가장 기본적인 것만 생각해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것을 위해 첫 번째로 할 일은 손동작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적절한 손목을 사용하는 것은 임팩트 이후 클럽을 던지고 비거리를 향상하는 비결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한 손목의 사용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은 스윙에 비해 결과가 처참하다. 순간의 찰나에 따라 이뤄지는 스윙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손목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기까지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없이 스윙을 배우고자 하는 아마추어, 또는 기본적인 스윙을 중요시 하는 골퍼라면 손목 사용을 완전히 자제해 보도록 하자.

골프에서 양팔의 쓰임 - 바로가기 링크

골프, 당신은 얼만큼 양팔에 신경쓰고 있는가.

둘째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클럽을 당기는 힘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백스윙까지 잘 올라간 클럽을 들고 있다면 최대한 팔과 손의 사용을 배제하고 몸통을 왼쪽으로 돌려보자. 보내고자 하는 목표 방향으로 몸을 회전시키는 것이다. 골반과 엉덩이가 목표 방향으로 서서히 돌아가면서 팔이 저절로 골반까지 내려오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말은 골퍼가 의도치 않아도 몸을 이용한 회전을 할 경우 팔은 저절로 내려옴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몸의 회전에 의한 팔의 움직임을 이해하자.

셋째는 응축된 몸의 힘을 팔에 전달하고 이 힘을 다시 클럽에 전달하는 것이다. 지난 번 글에서 양팔의 쓰임이 매우 중요함을 언급했다. 만약 당신의 양팔이 완전히 밀착되어 있다면 몸과 함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응축된 몸의 파워를 온전히 팔과 클럽으로 전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골프 훅을 교정하자 - 바로가기 링크

골프 훅을 교정하면 비거리도 는다!

골프라는 스포츠는 매우 과학적이다. 과도한 힘을 이용한 스윙이라면 이런 말은 어울리지 않다. 하지만 골프는 힘이 세다고 온전한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자신의 몸의 쓰임과 원리를 알게 된다면 자신도 몰랐던 응축된 힘을 클럽까지 끌어낼 수 있는 골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꾸준한 연습은 당신도 파워 스윙을 할 수 있는 골퍼로 만들어 내는 바탕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