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고 무리한 연습을 하는 골퍼는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운동을 가까이하는 이들에게서 운동으로 인한 통증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운동을 평소에 하지 않던 사람이던, 평소에 운동을 즐겨 하던 사람이건 간에 운동으로 인한 통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골퍼라면 골프로 인한 몸의 통증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홀컵에 공을 넣기 위한 골퍼의 노력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처음 골프를 접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처음 그립을 잡고 클럽을 휘두르게 되면 평소 아프지 않았던 곳의 통증을 느낀다. 이는 골프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쓰는 운동임을 실감하게 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2주간의 통증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매일 한시간의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티칭 프로, 주위의 골프 친구들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진다고 하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과연 이 말이 맞는 것일까.

우리는 왜 이렇게 통증을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면서 연습을 하며 통증을 방치하는 것일까.

비단 골프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 역시 운동으로 인한 통증과 부상이 생기면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평소 쓰지 않던 근육과 인대의 과사용으로 인한 것이라면 더욱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골퍼에게 생길 수 있는 통증과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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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가 매일 통증을 느끼는 이유는 이러하다.

흔히 알고 있는 골프로 인한 엘보는 테니스 엘보라고 불린다.

첫째,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당연한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운동으로 생긴 통증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골프로 인한 엘보의 통증을 겪어 보았는가. 누구나 한번씩은 겪는 통증인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통증이 계속될 때 계속 연습을 하는 것이 맞는 방법일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옳을까. 당연히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지금 당장 연습을 멈추고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편안해지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약을 처방받거나 치료법과 주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혹여나 연습을 하지 않아 걱정이 되는 골퍼여서 연습을 멈출 수 없는 골퍼라면 알아 둘 것이 있다. 지금 당장의 연습으로 편안한 마음을 얻을 수 있지만 통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평생 클럽을 들 수 없을 만큼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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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충분한 휴식으로 연습을 했지만 그래도 통증이 느껴져 스윙을 할 수 없다면 자신의 클럽을 점검하자. 혹시 광고나 주위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어 클럽을 구입하지 않았는가.

클럽의 샤프트 강도는 반드시 체크하고 구입하고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이들에 비해 골격이 작고 근력이 약하다면 샤프트의 강도도 강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샤프트의 강도가 강해 자신과 맞지 않으면 허리에 무리가 오고 거리가 더 줄어드는 역효과 간다. 강한 샤프트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다양한 클럽이 존재하지만 이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셋째, 자신에게 맞는 연습 방법을 알아야 한다.

무조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자신의 평소 체력과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연습 시간이 상이할 수 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 하루에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을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다. 매일 한시간이라도 연습장을 찾는 꾸준함이 연습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매일 연습장을 찾기 힘든 골퍼라면 일주일에 두세 번은 연습장을 찾길 권한다. 이때 공이 올라오는 속도에 맞춰 연습을 해서는 안됨을 기억하자. 또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반드시 지키자. 이는 실전에 나가서도 당황하지 않고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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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할 수 있는 코어 운동

어제 너무 무리한 연습을 했는가. 또는 안하던 연습으로 인해 몸이 아픈가.

그렇다면 오늘 하루는 연습을 쉬어보자. 집에서 간단히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자.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코어 운동과 근력 운동으로 몸의 긴장감을 놓치지 말아 보도록 하자. 간단하지만 쉬운 스트레칭은 골프뿐만 아니라 몸의 긴장도를 낮춰준다. 자신의 몸을 챙길 줄 아는 현명하고 건강한 골퍼가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