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클럽을 쥐고 있는 것은 손이지만 이는 팔과 연결되며 팔에 의해 스윙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 오롯이 팔로만 클럽을 움직이려고 할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것 또한 팔에 의한 움직임이 기본적으로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가 클럽을 잡고 어드레스를 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자.
당신의 양팔은 어떤 모양을 취하고 있는가.
두 팔의 간격은 어느 정도로 좁혀져 있는가.
양팔의 모양은 어색하지 않은가.
당신은 얼만큼 양팔에 대해 신경 쓰고 있는가.
클럽과 몸을 연결시켜 주는 부분을 뽑으라 한다면 팔이라고 말할 수 있다. 팔은 어떤 움직임으로 움직일 때 어떤 모습으로 움직일 때 가장 이상적인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체크해보자.
당신의 팔의 모습을 체크해 보자. 당신이 만약 어드레스를 할 때 팔의 모양과 간격에 대해 신경 쓰는 골퍼라면 당신은 이미 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골퍼이다.
1. 제일 중요한 것은 양팔이 겨드랑이와 얼만큼 밀착되어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양팔이 겨드랑이와 완벽하게 밀착되는 느낌으로 어드레스를 서보는 것을 추천한다. 강하게 밀착시키는 느낌은 팔이 몸과 함께 움직일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팔꿈치의 모양이 서로 상이한지를 체크하자. 양팔이 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으면 곤란하다. 우선 왼팔은 쭉 펴져있는 상태가 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자.
그런 다음 오른팔은 팔꿈치가 가볍게 굽혀지는 모양이 되어야 한다. 가볍게 구부러지는 모양으로 몸에 붙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3. 양팔은 반드시 몸 밖으로 벗어나서는 안된다. 양팔이 몸통 전체의 라인으로 비춰 볼 때 나가 있는 느낌이라면 겨드랑이가 제대로 붙어 있지 않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양팔이 몸밖을 벗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보자..
4. 위의 사항들이 모두 지켜졌다면 스윙을 시작하기 위한 당신 팔의 준비는 모두 끝난 셈이다. 여기서 당신의 팔꿈치들이 가리키는 방향을 체크해 보자. 오른쪽 팔의 팔꿈치과 왼팔의 팔꿈치 모두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골반을 가리키고 있다면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백스윙이 시작되고 다시 다운스윙과 함께 지금의 어드레스 자세로 팔은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이때 팔은 몸과의 일체감을 완전히 느끼는 것이 좋다. 팔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면 일체감과 더불어 올바른 스윙을 만들고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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