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에 관한 규칙 총정리!

이번 글에서는 OB와 관련된 글을 써보고자 한다. 라운드에 나가면 실제로 내 공이 OB에 빠졌는지 종종 구분이 안될 때가 있다. OB와 관련된 정확한 규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OB가 되는 정확한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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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B의 표시는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된다.

2. 선 – 선으로 표시된 경우 그 선에 따라 OB의 여부가 판단된다. 코스 안쪽 선에 공의 일부분이 걸쳐져 있으면 그 볼은 OB가 아니다.

3. 말뚝 – 말뚝의 경우 코스와 접하는 선을 기준으로 그 선에 공이 걸쳐져 있으면 인바운즈에 있다고 판단한다.

4. OB된 볼 – OB 된 볼은 반드시 구제받아야 한다. 1벌타를 받고 직전에 스트로크 한 곳에서 다시 플레이한다.

 

= 공은 OB가 아닌데, 스탠스는 OB 구역에? =

공이 OB 근처에 떨어졌지만 위의 경우처럼 선이나 말뚝의 안쪽으로 공이 걸쳐져 있거나 아슬아슬하게 OB를 면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이럴 경우 공은 인바운즈에 놓인다. 하지만 다음 플레이를 위해 스탠스가 OB에 놓이게 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이런 경우 공을 플레이 하기 위해 코스밖에 서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OB가 아니더라도 티잉 구역에서도 이런 규칙은 적용된다. 티잉 구역 안에 놓여 있는 공을 치기 위해 티잉 구역 밖에 스탠스를 서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페널티 구역도 페널티 구역 밖에 위치한 공을 스트로크 하기 위해 페널티 구역에 스탠스를 취하는 것도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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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스트로크와 상관없이 공이 OB 구역으로 움직인 경우에는? =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오는 상황도 라운드 도중 심심찮게 만난다. 이런 자연현상으로 인해 공이 움직이는 경우에는 그 공은 반드시 새로운 지점에서 스트로크 해야 한다. 또한 페널티 구역 안으로 떨어진 공이 물의 흐름으로 인해 OB로 넘어갈 수도 있다. 이 경우에도 직전에 스트로크한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 플레이해야 한다.

 

= OB 말뚝 앞에 공이 멈춰 선 경우에는? =

 

스트로크 한 공이 바로 OB말뚝 앞에 멈춰 설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공이 놓여있는 자리 그대로에서 플레이를 하거나 언플레이어블 볼 처리를 할 수 있다. 언플레이어블볼 처리를 할 경우 1 벌타를 받는다. OB 말뚝은 움직이거나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이 규칙이다. 따라서 OB 말뚝을 제거하고 스트로크를 하는 실수는 범하지 말자. 이런 경우 페널티를 받는다.

 

= 연습스윙으로 공이 OB 구역으로 날아간다면? =

 

다음 샷을 위해 연습 스윙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 연습 스윙으로 정지된 공이 OB 구역으로 날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1 벌타를 받은 뒤 다시 원래의 자리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규칙이다.

실수에 의한 연습 스윙이 아니라 고의로 공을 집어 올리거나 공의 위치를 변화시킨 경우에는 반드시 직전의 지점을 알아내야 함이 규칙이다. 1벌타를 받음은 물론 원래의 자리를 추정하여 다시 플레이해야 한다.

 

= OB가 세 번이상 난다면? =

 

의도치 않게 OB가 세 번이상 난다고 가정해 보자. 골퍼의 입장이라면 이번 홀은 빨리 홀아웃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런 경우 스트로크 플레이의 경우에는 반드시 홀아웃을 해야 함이 규칙이다. 하지만 맥시멈 스코어 방식에서는 가능하다.

맥시멈 스코어 플레이는 정해놓은 최대 타수로 플레이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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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와 관련된 규칙을 잘 인지하고 동반자와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라운드에서 OB가 계속 나면 멘털이 무너진다. 골프에서는 다음에 플레이할 샷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고 직전의 미스샷은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