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공을 치려고 하는 동작, 즉 스트로크 동작에 관한 궁금했던 규칙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가 보내는 공이 모두 페어웨이로만 간다면 정말 좋겠지만 원치 않는 곳에 가는 경우도 많고 미스샷을 내는 경우도 많다. 여러 가지 경우에서 어떤 규칙이 적용되는지 한번 알아보자.
= 헛스윙도 타수에 포함되는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헛스윙도 타수에 포함된다. 공을 치려는 동작, 의도를 가지고 스트로크를 한 경우 공이 맞지 않더라고 이것은 타수에 들어간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공을 맞히지 않은 경우나 공 뒤에서 클럽이 멈춘 경우는 공을 친 것이 아니므로 이것은 타수에 들어가지 않음을 기억하자.
= 골프 클럽의 뒷면으로 공을 쳐도 되는가?=
공을 스트로크 할 때 클럽의 뒷면으로 공을 쳐도 상관없다. 클럽의 토우나 힐도 포함된다. 따라서 클럽 헤드의 어느 부분이 공에 맞아도 상관없다는 의미이다. 클럽의 헤드부분만을 의미하므로 샤프트나 다른 부분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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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스윙으로 소나무의 솔방울로 스윙을? =
이것은 연습 스트로크에 포함되지 않는다. 솔방울이나 작은 돌을 치는 것은 연습 스윙에 포함되지 않고 연습을 위해 공이 아닌 다른 것을 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 클럽의 고정은 어디까지? =
골프 클럽이 몸에 붙으면 이것은 규칙 위반이다. 클럽의 끝부분이 배에 닿거나 클럽을 쥔 손이 가슴이나 배에 붙이면 안 된다. 다만 그립을 팔뚝에 붙이는 것은 허용된다. 또한 클럽을 쥔 손이 몸에 붙지 않는다면 그것도 허용되는 범위이다.
= 공의 플레이선을 밟아도 되는가? =
플레이어가 우연히 플레이 선을 밟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다른 동반자의 플레이 선을 피하기 위해 밟았다면 그것도 괜찮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공의 뒤쪽에 서서 플레이 선을 밟거나 스탠스를 취하는 것은 페널티가 적용된다.
= 움직이는 공을 치게 되면? =
규칙상 플레이어는 움직이는 공을 쳐서는 안 된다.. 반드시 공이 멈추면 그곳에서 다시 다음 샷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움직이고 있는 공을 치기 되면 그것은 타수에 포함됨을 기억하자. 또한 경기 도중 이런 일이 발생하면 실격할 수도 있다.
= 캐디가 아닌 동반자에게 거리를 조언받아도 되는가? =
실제 홀에서 거리를 제공하는 것들을 통해 동반자에게 거리를 물어보고 알려주는 것은 어드바이스에 포함되지 않는다. 골프장에서 제공되는 그린, 벙커, 다른 동반자의 공의 위치등은 어드바이스가 아니다. 따라서 벌타도 없다. 다만 맞바람이나 다른 눈에 보이지 않는 방해물들 때문에 거리를 조언한다면 그것은 어드바이스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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