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코어는 퍼팅 그린 위에서 결정되어진다.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장타자라고 하더라고 그린 위에서의 퍼팅 실력에 따라 스코어가 뒤바뀔 수도 있다.
그린 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알아보고 정해진 규칙은 어떠한지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1. 그린 위에 올라왔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공이 퍼팅 그린 위에 접촉하고 있어야만 그린 위에 올라왔다고 정의할 수 있다.
2. 볼 마크는 반드시 볼마커로만 해야 하나?
공을 마크하는 볼 마크는 움직이는 않은 물체는 무엇이든 괜찮다. 다만 인공적인 것이여야만 한다. 동전, 티 등은 가능하지만 나뭇잎은 불가능하다.
3. 그린 위에 있는 공은 반드시 마크해야 하나?
그린 위에 올라온 공은 반드시 마크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그 곳에 리플레이스 한 뒤 플레이하는 것이 규칙이다. 만약 마크하지 않고 공을 들어 올리면 1벌타, 마크를 제거하지 않고 플레이해도 1벌타이다.
4. 마크하지 않고 공의 방향만을 살짝 돌리는 것도 가능한가?
반드시 마크해야 한다. 그러 나서 공의 방향을 조정하여 그곳에 다시 놓는 것은 허용된다. 하지만 마크하지 않고 공을 움직이는 것은 1벌타이다.
5. 그린 위에서 우연이 공을 치게 되면 벌타인가?
페널티는 없다. 다만 반드시 공이 원래 있던 위치를 추적하여 그곳에 리플레이스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규칙이다.
6. 내가 친 공이 다른이의 볼마커를 맞고 정지한다면?
페널티는 없지만 공이 멈춘 그곳에서 다시 플레이해야 한다..
7. 공이 저절로 홀에 들어간다면?
바람에 의해 홀 근처에 있는 공이 들어간다면 어떨까? 이런 경우 그 공을 마크하지 않고 둔 공이라면 다시 새로운 지점에서 퍼팅을 해야 한다.. 페널티는 없다.
8. 홀컵의 깃대에 공이 기대어 있다면 들어간 공일까?
공의 일부가 퍼팅 그린 아래 홀 안쪽에 있으면 들어간 공으로 인정한다.
9. 그린 위에서 라이를 보기 위해 엎드리는 행동은 가능한 건가?
라이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해진 규칙은 없다. 따라서 엎드려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10. 그린 위에 올라온 공을 닦기 위해 캐디에게 던진다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아니라면 공을 캐디에게 가까운 거리라고 할지라도 던지지 말자. 설사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 던지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캐디는 또 다른 나의 동반자임을 기억하자.
11. 퍼팅 그린에서 나의 플레이 선에 신발 자국이나 다른 장애물이 있다면?
작은 돌멩이가 있다면 치우고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스파이크 신발의 자국이 남아 있거나 흠집이 그린 위에 남아 있다면 역시 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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