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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 A to Z

나도 장타자가 되고 싶다! -비거리 쉽게 내는 법

by ljka_dljit 2022. 7. 20.

모든 골퍼는 장타자가 되고 싶어한다.

이전 글에서 비거리에 관한 내용을 이미 다룬 적이 있다. 비거리에 관해서 내용이 너무 어렵다고 느끼는 독자나 혹여 골프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골퍼들은 이번 비거리 관련 글에서 조금 더 도움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다시 적어본다.

골프 비거리 완전정복- 바로가기 링크

 

골프 비거리 완전정복 !

골프는 매우 역설적인 운동인 것 같다. 아주 작은 공 하나를 치기 위해 수많은 동작이 준비되고 가해져야만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공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 공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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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요약하자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다.

1. 드라이버의 스윗스팟에 공을 맞춘다.

2. 백스윙의 크기를 키운다.

3. 헤드 스피드와 백스핀이 빨라야 한다.

 

이 세 가지의 조건이 충족되면 비거리가 늘어난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세 가지가 모두 하나의 큰 스윙의 움직임에서 기초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도록 하자.

 

1. 모든 클럽의 임팩트!

스윗 스팟

클럽 헤드에는 스윗스팟이라 불리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 부분에 공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것이야 말로 비거리의 첫 번째 조건이다. 정확하게 공을 맞추는 것에서부터 골프는 시작된다. 일명 똑딱이 스윙을 배우는 이유도 정확한 타격을 위해서이다. 클럽 헤드의 어느 부분에 맞느냐에 따라 공이 날아가는 방향과 거리가 달라진다. 스윗 스팟에서1센티 벗어날수록 비거리는 10미터씩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아마추어의 정타 미트율은 1.3이고 프로들은 1.5라고 알려져 있다.

어드레스와 백스윙의 모든것 -바로가기 링크

 

어드레스와 백스윙의 모든것 !

골프에 있어서 어드레스는 골프공을 칠 준비를 하는 자세다. 바닥에 놓인 볼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드레스에 따라 스윙의 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고 어드레스만 조금 바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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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스윙은 충분히!

백스윙의 크기가 너무 커지는 오버스윙은 오히려 정타율을 떨어뜨린다.

다운 스윙은 충분한 백스윙에서부터 시작한다. 공을 향해 모아지는 힘은 백스윙에 있다. 이때 백스윙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몸의 회전이 충분히 되지 않으면 올바른 백스윙이라고 할 수 없다. 아마추어의 경우 백스윙이 불안하면 상체가 들리거나 오히려 상체가 떨어지는 백스윙이 나올 수 있다. 하체의 단단한 근력으로 다리를 고정시키면서 골반과 어깨의 회전을 이루어 보도록 하자.

백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임팩트는 물론 거리의 향상도 기대할 수 없다.

어려운 우드,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을까 -바로가기 링크

 

어려운 우드,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을까?

많은 골퍼들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클럽이 있다면 무엇일까? 아마도 서슴없이 우드라고 말할 것 같다. 우드(wood)는 헤드가 드라이버보다 작다. 그리고 우드로 티샷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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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빠를수록 더 멀리!

같은 시간대에 달리기를 시작하더라도 원래의 속도가 더 빠른 사람이 더 멀리까지 갈 수 있다. 골프도 같은 이치이다. 스윙의 스피드가 빠르면 공이 맞는 속도도 빨라지고 공이 빠른 속도로 날아갈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날아간 공은 더 멀리 갈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멀리 공을 띄워야만 공은 높이 날아간다. 더불어 백스핀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클럽헤드의 각도가 높을수록 백스핀이 커진다. 따라서 드라이버의 로프트 각도가 11, 12, 또는 13도도 좋다. 남성의 경우에는 이미 로프트가 높게 제작되어 나오는 여성의 클럽 헤드에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맞춰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로프트가 높은 클럽을 구하지 못했다면 드라이버 티의 위치를 조금 높여 보도록 하자. 티의 위치가 높으면 공이 더 쉽게 높이 뜰 수 있으므로 티의 위치를 높여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백스핀은 드라이버의 경우 오히려 비거리를 줄이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이때 체중이 오른발에 남아 있게 되면 헤드의 페이스가 일찍 열리기 쉽고 지나친 스핀의 양으로 거리가 줄어듬을 기억하자. 중요한 것은 올바른 다운스윙과 체중이동임을 또 기억하자.

골프 간식, 제대로 챙겨보자 -바로가기 링크

 

골프 간식, 제대로 챙겨보자!

긴 시간에 걸친 라운드를 하다 보면 아무리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요즘 같은 더운 날씨나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체력이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운동은 우리 몸에 있는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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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날은 없다. 프로 선수들도 완벽한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는 날은 거의 없다고 한다. 따라서 골프에서는 완벽한 스윙과 완벽한 샷이 매일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너무 많은 욕심과 너무 많은 생각은 스윙을 방해하는 첫 번째 요소다. 단 몇초안에 이루어지는 스윙에 과도하게 많은 생각은 오히려 독이 됨을 기억하고 자신에게 제일 필요한 요소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현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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