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마인드는 당신의 골프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골프의 스윙은 우리 몸의 수많은 근육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주 단련되고 훈련된 근육이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멘탈을 흔드는 스윙을 만들어 낼 수는 없을 것이다. 만약 이런 이론이 맞는 이론이라면 많은 골퍼들은 수많은 시간을 들여 훈련을 해온 자신의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스포츠도 드물듯 하다.

꾸준한 연습과 연습 시간은 분명한 보상을 주기도 한다.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골퍼들이 대부분이고 연습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치는 것도 옳은 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연습과 훈련을 통해 골프를 배우고 익히지만 항상 미완성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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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 골퍼의 사고 방향에 따른 비중이 스윙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플라시보 효과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플라시보 효과는 환자의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병의 증세가 호전되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 어쩌면 이 플라시보 효과와 같은 긍정적인 마인드가 골프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클럽을 선택하는 순간 마음의 의심과 불안을 없애야 한다.

80대 타수의 골퍼들은 자신의 골프백에 들어 있는 클럽 대부분에서 실수를 한 샷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준 샷을 한 경우가 확률적으로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의 좋았던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이미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될 수 있다. 반면 스코어가 100언저리인 골퍼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클럽으로 실수를 만들어 낸, 조금은 아쉬운 스윙을 한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그렇다 보니 긍정적인 마인드보다는 또 실수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골퍼의 머릿속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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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각은 골프를 막 시작한 아마추어, 스코어가 만족스럽지 못한 골퍼들에게 절실히 필요할 듯하다. 많은 골퍼들이 라운드에 어떤 클럽으로 다음 샷을 이어갈지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남은 거리가 어중간 할 경우 클럽을 선택하기 더욱 힘들어지기도 한다. 자신이 원하는 클럽이 아닌 캐디가 조언해 준 클럽에 확신이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신이 선택했지만 이 클럽으로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슴에 품은 채 스윙을 한 적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라운드에서는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내가 연습장에서 익혀오던 거리가 덜 나올수도 있고 더 나올 수도 있는 것이 실전 라운드이다. 따라서 클럽을 선택하기 힘든 경우라면 그 어떤 클럽으로 스윙을 하더라도 10야드 이상의 거리는 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골프백에서 클럽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스윙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심을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확신을 하지 못하는 의심, 믿지 못하는 불안은 스윙으로 그대로 나타나고 머리에 오만가지의 생각들이 엉켜 집중력을 잃게 만든다. 심지어 평소 생각지도 않았던 어떤 생각이 불현듯 머릿속에 떠오르기도 한다.

멘탈적으로 많은 부분이 자신의 스윙에 영향을 미침을 알고 있어야 한다.

클럽을 선택하고 스윙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내가 보내고자 하는 목표 방향을 확인하고 오롯이 보내고자 하는 마음만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 것이다. 이전 스윙의 실수를 다시 생각한다거나 자신의 스윙에 의문점을 생각한다면 샷을 하기 전에 멈추고 생각을 정리하기를 권하고 싶다. 골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의 싸움이자 멘탈의 싸움이다. 이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잘 집중하고 자신을 믿는가가 스윙의 반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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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호건의 그립 잡는 법

만약, 실전에서 스윙을 하기 전 의심이 든다면 그 샷은 어김없이 내가 의심하는 대로 날아갈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