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코어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실제 라운드에 나가서도 스크린 골프를 즐길 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그린 적중률과 퍼팅 횟수이다.
이 두 가지는 골프에서 스코어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으며 골프에서 숏게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함께 보여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린 적중률이란?
그린 적중률(GIR)이란 쉽게 말해서 규정에 정해진 타수 안에서 그린 위로 공을 올리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파 4에서 두 번만에 그린을 공략하고, 파 3에서는 한 번만에 그린을 공략하는 것을 뜻한다. 파 5에서는 3타로 그린에 올릴 경우 이상적인 스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높은 그린 적중률을 가진 골퍼는 18홀을 도는 동안 8홀 또는 9홀은 공을 그린에 올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골퍼라고 생각하며 된다.
총 18홀 중에서 3홀 정도를 미스샷 없이 그린 위에 공은 안착시킬 수 있는 골퍼라면 90타를 깰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통계적이다. 또한 80타를 깨기 위해서는 8-9개의 공을 그린 위에 올려야 80대 스코어를 가진 골퍼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린 적중률 다음으로 중시해야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퍼팅의 횟수이다.
아무리 그린 위에 공을 잘 올렸다고 할지라도 진정한 승부의 시작은 그린 위에서 이루어짐을 기억하고 집중해야 한다. 높은 그린 적중률을 가진 골퍼라면 더욱더 신중해야 한다. 그린 위에서의 퍼팅 실력은 라운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기억하자.
좋은 퍼팅을 만들어 낸다면 숏게임 이전의 플레이가 나빴다고 할지라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반면 좋지 못한 퍼팅은 이전의 플레이가 아무리 좋아도 스코어를 뒤집어 놓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플레이하는 퍼팅 수를 세어본 적이 있는가? 90대 타수를 가진 골퍼들은 평균적으로 37개의 퍼팅을 한다고 한다. 반면 언더파를 목표로 하는 골퍼라면 퍼팅의 수를 30개 안쪽으로 만들어야 원하는 스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린 적중률과 퍼팅 수는 스코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 두 가지를 뒷받침하는 것은 골퍼의 자신감이다. 자신의 스윙에 대한 믿음은 좋은 샷을 만들어 내고 스코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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