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말하는 지구력이란 어떤 일을 행할 때 오랫동안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즉 그 운동을 함에 있어 끝까지 집중하고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골프에서는 지구력이 과연 필요한 스포츠인가?
골프는 다른 여타의 운동들에 비해 강도는 현저히 낮게 평가 되어지고 있는 스포츠이다. 다만 골프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데 평균적으로 10km이상을 장시간 걷는다고 보면 된다. 카트를 타지 않고 온전히 걷는다면 걷는 것만으로도 긴 시간이 소요되는 운동이다.
이러하다 보니 골프에서도 지구력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서 플레이를 하는 동안 후반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골퍼가 있는가 하면 단 몇 홀을 남겨두고 아쉬움을 만드는 골퍼들도 많다. 그러한 이유는 골퍼들마다 체력 조건이 다름이 우선이고 거기에는 그들의 지구력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
골프에서 요구하는 지구력은 오랜 시간 동안 반복적이 스윙을 흐트러짐 없이 해야 하는 지구력이다. 지구력이 좋으면 집중을 잘 할 수 있고 집중은 스윙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근지구력은 스윙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 또한 걷기가 많은 운동이므로 평소에 충분한 유산소 운동을 해온 골퍼라면 라운드를 도는 것도 거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미나고 활기찬 라운드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산소를 꾸준히 할 것을 골퍼들에게 권한다. 이는 심폐지구력을 증강시키고 긴 시간의 라운드를 이끌어 주는 지구력이다.
걷기, 수영, 달리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도 골프를 위해서 필요한 운동인 셈이다.
집중력을 키우고 스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근력 운동의 병행은 지구력을 위한 또 하나의 준비 운동인 셈이다. 많은 프로 선수들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유연성 운동을 고루 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골프의 스윙을 만들고 장시간의 라운드를 버티는 힘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근력과 유연성이 부족한 골퍼는 충분한 스윙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이는 자신의 스윙에 파워를 제대로 내지 못할 뿐 아니라 골퍼의 몸에도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운동 강도는 비록 낮아 보일지라도 골프를 좋아하는 이라면 반드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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