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스탠스로 일관성 있는 스윙 만들기!

올바른 스탠스란?

골프 클럽을 손에 쥐어 든 골퍼는 적당한 스탠스를 자신의 체격에 맞게 서기를 권장한다. 이유는 골퍼마다 각자의 체격 조건이 다르고 어깨의 넓이가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스탠스의 넓이는 없다. 다만 어깨 넓이 정도의 스탠스가 미들 아이언을 쥐었을 때 가장 안정적인 스탠스라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타이거 우즈의 어드레스 자세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고 평가받는 벤 호건도 그립 다음으로 중요시하는 것은 스탠스였다.

벤 호건은 무엇보다 정확하면서고 강한 일정한 스윙을 가장 우선시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그립과 스탠스가 그 시작이라고 했다. 그립은 지난번 ‘벤 호건의 그립 잡는 법’에서 이미 언급했다. 이번 글에서는 스탠스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벤 호건의 그립 잡는 법 - 바로가기 링크

벤 호건의 그립 잡는 법

반응형

= 스탠스의 역할 =

1. 샷의 방향을 결정한다.

2 .스윙을 위한 시작 및 준비단계이다.

3. 내 몸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한 단계이다.

4. 스윙을 시작하고 완성하기까지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5. 골퍼가 스윙에 쏟는 힘과 통제를 스탠스를 통해 할 수 있다.

= 어떤 스탠스가 가장 좋을까? =

클럽에 따른 스탠스의 넓이

1. 벤 호건은 미들 아이언을 기준으로 어깨 넓이가 가장 적당한 스탠스라고 정의했다.

2 .넓은 스탠스와 좁은 스탠스 그리고 적당한 스탠스로 구분할 수 있다.

3. 넓은 스탠스는 자신의 어깨넓이 보다 조금 더 넓게 선 것을 의미한다. 넓은 스탠스는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안정성을 준다. 클럽을 강하게 휘두르려고 하는 골퍼의 경우 넓은 스탠스는 몸통의 힘찬 움직임을 하체가 지지해 준다.

4. 넓은 스탠스는 대신 몸통의 원활한 움직임을 방해하고 중심축을 잡기 어려워질 수 있다. 적극적은 체중 이동을 방해하는 것이 넓은 스탠스임을 기억하자.

골프 스윙, 코어의 중요성 - 바로가기 링크

골프 스윙, 코어 근육이 필요하다.

5. 좁은 스탠스는 체중 이동이 쉽다. 또한 몸의 중심축을 잘 잡을 수 있어 흔들림이 적다. 따라서 중심축을 잘 잡게 됨으로써 공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게 된다.

6. 좁은 스탠스는 지면을 이용한 지면 반발력을 이용하기 어렵고 힘차게 클럽을 휘두를 경우 보상 동작이 나올 수 있다.

7. 모든 골퍼는 자신에게 적합한 스탠스의 넓이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좁은 스탠스의 자세부터 시작해  본다. 특히 어프로치 샷의 경우에는 정교한 샷이 요구되므로 좁은 스탠스로 연습해야 한다.

8. 벤 호건은 어깨 넓이의 스탠스를 기본 넓이로 하고 오른발은 닫은 상태로 선다. 반면 왼발은 약간 돌아간 상태로 서되 두 무릎은 안쪽을 바로 보는 느낌으로 서는 것이 벤 호건의 스탠스이다.

벤 호건의 스탠스

= 스탠스의 중요성 =

1. 올바른 스탠스는 백스윙을 시작할 때 쓰이는 몸의 근육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준다.

2 .올바른 스탠스는 적절한 골반의 회전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3. 올바른 스탠스는 다운스윙을 올바른 길로 이끈다. 모든 힘이 온전히 공에 실리는 효과를 준다.

올바른 스탠스야 말로 정확한 공의 타격과 비거리를 실현하게 하는 기본이다.

골프는 매우 과학적인 운동이다. 그래서인지 골프의 기본적인 원리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꾸준한 연습만이 일정하고 정확한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올바른 연습 방법으로 나만의 골프 스윙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멋진 골퍼가 되길 바란다.

야간 골프 주의 사항 - 바로가기 링크

야간 골프, 이것만 주의하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