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얼리 익스텐션이 나오는 이유와 교정법

얼리 익스텐션이란 무엇인가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을 교정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많은 골퍼들은 완벽한 스윙을 위해 연습하지만 쉽게 교정하는 경우는 드물다. 스윙을 고쳤다고 생각하지만 불안감이 생기거나 당황하게 되면 라운드에 나갈 경우 교정하기 전의 스윙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얼리 익스텐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흔히 배치기로 불리는 얼리 익스텐션으로 고민인 골퍼가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얼리 익스텐션이란? =

올바른 스윙과 얼리 익스텐션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스윙을 관찰해 보도록 하자. 측면에서 보았을 경우 다운스윙이 시작될 때 엉덩이가 일찍 떨어지는 스윙을 말한다. 다시 말해 백스윙과 어드레스 시 굽혀져 있던 골반과 척추각이 그대로 유지되지 못하고 일찍 펴지는 동작을 말한다.

얼리 익스텐션이 있으면 심한 인아웃 궤도가 만들어진다. 이는 훅구질을 만들어 내고 뒤땅이나 쌩크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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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리 익스텐션이 생기는 이유와 교정법 =

얼리 익스텐션을 교정하기는 매우 까다롭다. 이유는 스윙 자체를 교정하기보다 문제점이 골퍼의 근력부족에서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꾸준한 코어 운동이 우선이 되어야 쉽게 교정이 될 수 있다.

1. 상하체 분리의 어려움이 얼리 익스텐션을 만든다.

골프는 원운동이면서 상하체를 분리해야 온전한 힘을 공에 실을 수 있다. 올바른 백스윙이 되었다고 하더라고 다운스윙 시 상체를 잡아두지 못하고 하체를 회전시킬 경우 얼리 익스텐션이 만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척추각 유지와 상체의 부드러운 회전이 될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2. 고관절의 유연성 부족이 얼리 익스텐션을 만든다.

올바른 힙힌지 동작을 만드는 자세

올바른 다운스윙은 팔이 아닌 골반의 회전으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한 바 있다. 다운스윙을 시작할 경우 골반이 회전되지 못한다면 얼리 익스텐션이 생긴다. 고관절을 굽힌채로 회전이 되는 것을 힙 힌지라고 부른다. 힙힌지는 척추각의 유지와 더불어 복근의 근력이 필요한 동작이다. 따라서 평소 스쿼트를 꾸준히 해보도록 하자.

3. 발목의 유연성 부족이 얼리 익스텐션을 만든다.

지난 번 글에서 지면 반발력은 파워스윙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임을 알 수 있었다. 지면을 온전히 받치고 있는 두 발 그리고 발목이 지면과의 힘을 제대로 이어주지 못한다면 스윙에 힘을 전달할 수 없다. 이는 전체적으로 보면 스윙의 틀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들고 얼리 익스텐션을 만든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종아리 근육과 충분한 발목 스트레칭을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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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에 쓰이는 근육들

얼리 익스텐션도 스윙의 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골퍼의 근력 부족이 얼리 익스텐션을 만들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마추어 골퍼들은 자신의 스윙을 교정하는 것과 더불어 충분한 코어 운동을 통해서 골프를 위한 몸을 만들기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얼리 익스텐션 교정을 위해서는 스쿼트가 제격일 듯싶다.. 당장 얼리 익스텐션이 고민인 골퍼라면 꾸준한 스쿼트 운동을 병행해 보도록 하자. 또한 스쿼트 동작이 다운스윙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으로 스윙을 교정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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