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다운스윙과 지면반발력 이용하기!

골프에서 백스윙의 모든 것은 다운스윙을 위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다운스윙에 관한 여러 가지 동작들이 있지만 무엇이 먼저 인지, 어떤 동작이 우선시 되어야 회전이 올바르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자.

짧은 스윙 속에 정교함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골프

순식간에 일어나는 골프 스윙을 하기 전에 무수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있지만 정작 짧은 시간 이루어지는 스윙이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박성현의 스윙

올바른 다운스윙의 순서

1. 중심의 이동

2. 몸의 회전

3. 지면을 미는 힘

올바른 다운스윙은 위의 순서대로 일어나야 미스샷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나에게서 일어나는 다운스윙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나의 스윙에서 교정되지 않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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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심의 이동 문제

 다운스윙을 시작하려고 할 때 몸의 중심 이동이 제일 먼저 일어나야 한다.  만약 몸의 회전만 일어나는 다운스윙이라면 덮어 치는 스윙이 제일 많아 발생한다. 또한 뒤땅으로 인한 미스샷이 제일 많아서 고민인 골퍼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엉덩이를 회전시키는 힘보다 수직의 힘이 먼저 생길 수 있는 중심의 이동을 연습해 보도록 하자.

2. 골반의 회전이 없는 문제

골반 회전시 체크 포인트

골반이 먼저 회전되어도 문제지만 골반이 회전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고관절이 타이트하여 회전이 되지 못하면 얼리 익스텐션의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쌩크가 생기고 덮어치는 스윙이 나올 수도 있다. 회전이 되지 못한 보상 동작으로 손목을 쓰게 되는 스윙이 나오면 훅이 나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골반의 회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왼쪽의 회전이 막힌다면 왼발을 살짝 열어둔 상태의 스탠스로 스윙을 해보자. 또한 덮어치는 스윙은 반대로 오른발을 열어서 클럽이 잘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 교정 방법이 될 수 있다.

3. 중심의 이동 이후에 바로 지면을 미는 힘이 생기는 문제

클럽을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중심의 이동을 먼저 하지만 회전이 전혀 없이 오른발에 지면을 미는 힘이 먼저 생기는 문제는 탑핑이나 쌩크, 훅의 구질을 만들어 낸다. 이런 경우에는 다운스윙 시 왼발로의 체중 이동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왼발에 힘이 실리기도 전에 밀어내는 지면의 힘을 이용해 버리면 얼리 익스텐션이 생기고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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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을 미는, 지면 반발력이란 무엇인가 =

양 발에 힘의 이동 정도

지면을 미는 힘은 단순히 우리 발에서 지면을 밟는 힘을 반대로 밀어내는 힘을 뜻한다. 골프 스탠스에서 모든 골퍼는 두발로 스탠스를 잡아서 스윙을 시작한다. 지면 반발력을 쓰느냐 쓰지 못하느냐는 비거리와 정확성에서 많은 차이를 나타내므로 많은 이들이 지면 반발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코어 운동의 대표 운동 중의 하나인 스쿼트를 생각해 보자.

스쿼트를 할 경우 내려갈 때는 쉽게 내려가지만 올라가는 경우 몸의 근육이 움직여야 한다. 이때 근육의 움직임과 더불어 나의 발바닥이 지면을 향해 밀어내는 힘이 작용함을 인지해야 한다. 두 발이 지면을 밀어내는 힘을 이용하여 수십, 수백번의 스쿼트를 이루어내는 것이다.

 

지면 반발력의 원리를 알았다고 하더라고 이것을 스윙에 접목시켜 완성하기는 무척 어렵다. 따라서 수많은 노력과 연습으로 몸이 스윙을 익히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은 스윙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연습하는 골퍼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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