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골퍼들에게 주말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라운드를 즐기기 위한 날이다. 또한 평소 골프 연습과 다른 운동을 병행할 시간이 없다는 것도 주말 골퍼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주말의 라운드 이후 차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운전을 하지 않았는가?
주말 라운드 후 온 몸이 뻐근한가?
평소 아프지 않았던 곳이 아프고 움직이기 힘들지 않은가?
즐거운 라운딩 이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내 몸의 근력이 약해졌다는 몸의 신호이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된다.. 잘못된 골프 습관으로 인해 몸이 보내고 있는 신호이므로 이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골프를 한 다음날 몸이 뻐근하다면 이를 지연된 통증이라고 부른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고 갑자기 예열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을 많이 써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골프는 스윙 시 순간적인 힘이 많이 들어간다. 또한 아마추어는 프로와 다르게 잘못된 자세로 스윙을 하기 쉽기 때문에 몸이 힘든 것이다.
라운드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대략 20개 정도의 공을 연습해 보고 라운드에 나가는 워밍업은 스코어와 몸의 예열을 위해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평소에 아마추어에 필요한 골프를 위한 워밍업에 대해 알아보자.
= 시즌 중 =
1. 매일 또는 주 4회 정도 퍼팅 연습을 꼭 한다. 퍼팅 연습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2. 매일 스트레칭을 20분 해주자. 전신 스트레칭을 매일 하도록 하자.
3. 일주일에 2번 정도는 근력 운동을 하자.
4. 매일 연습하지 않아도 된다. 일주일에 3일 정도 골프 연습을 하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100개의 공을 정확하게 친다는 생각으로 연습하자.
= 비시즌 중 =
1. 스윙을 교정하기 제일 좋은 시기이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연습하되 무리하지 않는다.
2. 퍼팅은 일주일에 3일 정도 하도록 하자.
3. 근력 운동은 시즌 중일 때와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2번은 꼭 하도록 하자.
4. 스트레칭은 매일 하자.
5. 추운 날에는 실내 연습장에서 천천히 공을 치는 연습을 하자. 많은 시간, 많은 공을 친다고 해서 스윙이 좋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6. 일주일에 3회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하자. 자전거 타기, 빠르게 걷기, 조깅 등으로 땀을 흘리자.
시즌 중일 경우와 비시즌 일 경우 워밍업에 대해 비교해 보았다. 매일 스트레칭광 유산소를 빼먹지 말고 하도록 하자. 또한 스윙 연습만큼 퍼팅 연습에도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주말의 라운드 이후 몸이 피곤하다면 스윙 연습보다는 자신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을 잊지 말자. 건강하고 오래도록 골프 생활을 즐기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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