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드라이버 티샷, 조금 더 멀리 보내고 싶다면 이렇게!

드라이버 티샷이 좋으면 홀 내내 좋은 기분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라운드에 나가서 기분이 좋았던 적을 떠올려 보자. 언제가 가장 기분이 좋았는가.

스코어가 제일 좋았던 날이 될 수도 있고 퍼팅이 잘 되던 날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샷은 안되더라도 드라이버만큼은 시원하게 뻗어나가 많은 비거리를 내던 날도 기분 좋은 라운드를 한 날 중 손에 꼽힐 것이다. 그만큼 드라이버 티샷은 골퍼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아마추어 골퍼나 주말골퍼들에게는 특히나 더 그러하다. 장쾌하게 날아가는 드라이버 티샷만큼 우리의 막힌 가슴을 뻥 뚤리게 해주는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러 호쾌한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번 글에서는 시원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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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들이 선호하는 드로우 구질을 만들자.

공의 날아가는 방향에 따른 여러가지 구질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은 드라이버 샷은 드로우 구질로 멀리 쳐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드로우 구질이 가장 많은 비거리를 만들기 때문이다. 힘이 약한 여성 골퍼도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 낸다면 자신의 신체 조건에 기대되는 거리보다 더 많은 거리를 낼 수 있는 것이 드로우 구질임을 기억하자. 그렇다면 드로우 구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첫째, 셋업 자세에서 평소보다 클럽의 페이스 면이 약간 닫혀 있다는 느낌으로 셋업을 서보도록 하자. 클럽을 잡을 때부터 약간 닫힌 느낌으로 그립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 잡는 방법들

둘째, 따라서 그립은 스트롱 그립이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비거리를 깎아먹는 것은 바로 슬라이스이다. 많은 이들이 슬라이스가 나며 거리 손실을 입을 뿐아니라 오비가 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위크 그립은 슬라이스를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되기도 함으로 자신의 그립을 점검해 보고 위크보다는 내추럴 그립과 스트롱 그립으로 바꾸어 보자.

셋째, 어드레스를 했을 때 일반적으로 두 발 양끝이 평행이 되도록 서는 것이 맞다. 하지만 드로우 구질을 내기 위해서는 왼발을 오른발보다 아주 약간 앞으로 나오도록 서보자. 이렇게 셋업이 되면 몸이 약간 닫히는 셋업 자세가 만들어 짐을 알 수 있다.

스윙 궤도에 따른 공의 방향

넷째, 다운스윙은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스윙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임팩트 순간 클럽의 페이스가 닫힌다. 임팩트 이후 공은 직선으로 날아가다가 왼쪽으로 살짝 휘어지는 드로우가 만들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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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하체의 힘을 스윙에 전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위의 방법들이 모든 골퍼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미 자신의 스윙에서 위의 부분들을 하나씩 수정해서 스윙을 해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자신만의 드로우 구질을 찾을 수 있고 스윙을 배우고 있거나 교정을 받고 있는 골퍼라면 티칭 프로에게 자신의 스윙에 맞는 드로우 구질을 낼 수 있는 스윙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공의 구질 중에서 드로우가 가장 좋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장 많은 비거리를 낼 수 있는 것 중 하나라는 사실만 기억하도록 하자.

골프 스윙은 끝이 없다. 자신만의 골프 스윙을 찾고 매일 연습을 통한 훈련만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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