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벙커 샷과 러프 샷을 대비하자!

우리는 라운드에서 매번 공을 페어웨이로만 보낼 수 없다. 또한 페어웨이로 보낸다 하더라고 경사에 따라 트러블샷을 만나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라운드에서 한 번쯤은 누구나 겪어보았을 트러블 샷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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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코스의 구성

러프에 놓인 공을 치기 위해 연습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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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어웨이 벙커샷

페어웨이 벙커 샷

벙커에 공이 빠지면 많은 골퍼들이 벙커 탈출을 위해 클럽 선택을 신중하게 한다. 벙커에 빠진 공이 다시 다른 벙커에 들어가거나 또는 탈출하지 못하고 다시 들어가는 상황도 종종 생긱 된다. 벙커에서 우리가 알아야할 벙커샷 드릴에 대해 알아보자.

1) 평소보다 그립은 짧게 잡도록 한다.

2) 발은 단단히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3) 공은 평소보다 오른쪽에 두도록 한다.

4) 클럽의 페이스 면은 공과 직각을 이루는지 확인한다.

5) 벙커에서 만큼은 체중이동과 몸통 스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자.

6) 팔과 상체의 회전만으로 백스윙을 하고 모래보다는 공을 먼저 타격해야 함을 기억하자.

7) 벙커에서는 하향타격이 우선이지만 이는 거리 손실을 가져온다. 상황에 따라서 클럽의 길이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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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프에 빠진 공

러프에 놓인 공

공이 러프 위에 떠 잇는 경우도 있고 잔디 속에 파묻히는 경우도 있다. 골프장의 컨디션에 따라 러프의 상태도 다르고 어느 곳은 빠져나오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 러프 위에 공이 떠 있는 경우 -

1) 공이 떠 있는 경우에는 잔디와 지면의 저항이 없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스윙을 해도 무방하다.

2) 페어웨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3) 러프의 길이에 따라 클럽이 직접 공을 타격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런이 많이 발생하여 평소보다 거리가 더 날 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 러프 속에 공이 있는 경우 -

1) 러프 속에 공이 있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잔디의 저항을 많이 받게 된다. 따라서 비거리가 줄어들고 공은 왼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2) 클럽은 되도록 짧게 잡고 공을 타격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3) 공은 오른발에 가깝게 두고 잔디의 길이가 길수록 클럽은 짧게 공은 오른쪽으로 두는 것을 기억하자.

4) 잔디 결로 샷을 할 수 있는 경우

잔디가 난 방향에 따라서도 비거리가 달라질 수 있다. 잔디의 순방향으로 공이 놓인 경우에는 팔로스루와 피니쉬가 쉽지만 잔디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따라서 백스핀이 많고 비거리는 짦아질 수 있음을 고려하자.

5) 잔디 결의 반대 방향으로 샷을 해야 하는 경우

목표로 하는 지점과 잔디의 누운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에 피니쉬와 팔로스루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비거리가 감소하기 때문에 있는 힘껏 공을 타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린으로 향하는 쪽이 순결, 티잉 그라운드 쪽으로 향하는 곳은 역결이다.

잔디의 방향은 잔디의 색만으로도 쉽게 구분이 된다. 트러블 샷은 공을 타격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클럽을 짧게 잡고 공은 오른쪽으로 두어 임팩트를 주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라운드에서 한번 이상은 트러블 샷을 경험한다. 트러블 샷에서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는 것도 고수로 하는 지름길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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