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숨통이 조금씩 트이는 듯하다. 마스크 해제도 점점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닫혀 있던 하늘길로 이제는 열리고 있다. 여행을 가지 못했던 소비 욕구는 코로나 동안 다른 곳으로 쏠리면서 여러 가지 상황들을 만들어 냈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고 계획을 세우면서 지난해보다는 활기찬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린 하늘길을 골퍼들에게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인한 골프 특수와 호황을 누리면서 골프장들의 그린피와 캐디피의 인상이 있어도 어쩔 수 없이 감당해 내야만 했다. 라운드에 필요한 금액이 높아지면서 이것은 오롯이 골퍼들의 몫이 되었고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골퍼들에게 인기가 있는 나라로는 동남아를 손에 꼽을 수 있다.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도 골프를 위해 찾는 골퍼들이 많다. 이번 글에서는 다낭 골프여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베트남 - 다낭
첫째, 베트남 다낭은 우리나라 골퍼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다. 무엇보다 한국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 것이다. 비행기로 4시간이 걸리는 거리로써 꽤 가까운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우리나라 골퍼들이 겨울에 많이 찾는 곳이므로 우리가 겨울에 이곳을 찾는다면 성수기에 해당된다. 따라서 동남아라고 결코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반면 우리나라 여름에 다낭을 간다면 사람이 많이 없는 비수기이다. 우리나라 여름도 더운데 이곳 여름은 더 덥고 후덥지근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의 겨울 시즌 다낭의 날씨는 한국의 봄, 가을과 비슷한 날씨로 골프를 즐기기 좋은 날씨이다. 따라서 무조건 반팔만 챙기는 것보다는 체온 유지를 위한 얇은 긴팔과 가디건 정도는 챙겨야 함은 잊지 말자.
셋째, 골프와 휴양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다낭이라고 할 수 있다. 다낭은 골프가 아니더라도 휴양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따라서 리조트의 컨디션이 좋고 골프와 동시에 휴양 느낌을 동시에 느끼고 쉬다가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생각보다 그린피가 싸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또한 골프장에 따라 코스가 쉽지 않기 때문에 코스 공략이 어려울 수 있다.
넷째, 뛰어난 아름다움을 눈에 담으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골프장이 해변과 바다를 끼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웅장한 산을 배경삼아 펼쳐진 골프장이 자리 잡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장관을 볼 수 있다.
다섯째,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골퍼라도 마음 편하게 골프와 가족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골프장은 호텔과 리조트를 함께 끼고 있으며 많은 편이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과 골프장 근처 테마파크와 놀이공원, 사파리등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즐길거리가 많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골프 모임을 통해서 함께 가는 골프 여행도 좋고, 가족 여행을 떠나면서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베트남 다낭이다. 골프 라운드 이후 관광명소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많은 이들이 다낭을 찾고 있다. 해외 골프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골퍼라면 다낭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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