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해외여행으로 많은 이들이 부푼 가슴은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싣는 이들이 많다. 더욱이 골퍼들은 해외 골프를 즐기기 위해 많은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출발한다. 비록 아마추어 골퍼라고 할지라도 골프 여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기쁨을 주는 여행임은 틀림없다.
이번 글은 지난번 글에 이어 사이판 골프 여행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번 글에서 언급한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코럴 오션 리조트 골프 클럽
첫째, 코럴 오션 리조트는 사이판 국제공항에서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더불어 사이판의 손꼽히는 리조트인 PIC에서는 10분거리에 위치하며 켄싱턴 호텔사이판에서는 2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리조트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둘째,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사이판의 오션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사이판의 북마리나제도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코스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셋째, 라운드가 끝나고 난 뒤에서 시내 관광과 주요 관광지까지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 시내는 대략 15분 이내 도착 가능하며 메모리얼 파크, 마나가하 항구와 만세 절벽 등도 10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운드 이후 관광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코럴 오션 리조트 투색객이라면 투숙객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충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넷째, 2022년 리조트가 전면 리뉴얼되면서 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다섯째, 2인 1카트가 제공되고 노캐디가 가능하다. 또한 카트로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하지만 티박스와 그린 위에는 카트 진입이 되지 않는 곳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많은 골퍼들이 찾는 골프장이지만 그린의 상태가 최상이며 그래서인지 프로 골퍼들도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여섯 번째, 영어를 못하는 골퍼들도 부담 없이 찾아 즐길 수 있는 리조트이자 휴양지라고 할 수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에는 한국인 직원들이 상당수 있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봐도 좋겠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이판으로 떠나기 두려워하는 골퍼라면 이곳 코럴 오션 리조트는 그런 걱정은 잊게끔 해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편안하고 부담 없이 지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다음번 글에서는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코럴 오션 골프장은 많은 골퍼들이 찾는 골프장이지만 우리나라 골프장처럼 매우 붐빈다는 느낌은 덜하다. 여유로움 속에서 오션뷰를 만끽하고자 하는 골퍼라면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리조트를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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