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삿포로 눈축제, 올해는 놓치지 말자!

추운 겨울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반면 제대로 된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넘쳐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 여행의 꽃, 일본의 북해도로 떠나보고자 한다. 

겨울 설경을 보기위해 삿포로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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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을 기억하는가?

그곳의 배경이 된 곳이 바로 삿포로다. 많은 이들에게 겨울의 낭만과 매력을 알려주었던 영화였던 걸로 기억된다. 

 

지금 겨울, 삿포로를 가야 하는 이유!

삿포로를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지로 꼽은 이유는 바로 삿포로 눈축제가 가장 큰 이유다. 삿포로의 눈축제는 70여 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큰 축제다. 삿포로는 10월 말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12월 중순이 되면 많은 눈이 쌓여 녹지 않고 있으며 3월 중순이 되면 길이 스케이트장이 될 정도로 많은 눈이 끊임없이 내리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눈축제가 열리는 2월은 가혹한 날씨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당신의 겨울 여행 완성지를 만들어 줄 곳이 이곳, 삿포로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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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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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 회장 밤 모습

삿포로 눈축제 오도리 회장

さっぽろ雪まつり　大通会場

주소

〒060-0042 札幌市中央区大通西1丁目〜西12丁目

전화번호：011-281-6400（삿포로 눈축제 실행 위원회）

개최기간：2024년 2월 4일(일)～2월 11일(일・공휴일)

 

삿포로 눈축제 츠도무 회장

さっぽろ雪まつり　つどーむ会場

주소

〒007-0852 札幌市東区栄町885-1

개최기간：2024년 2월 4일(일)～2월 11일(일・공휴일)

 

삿포로 눈축제 스스키노 회장

さっぽろ雪まつり　すすきの会場

주소

〒060-0042 札幌市中央区南4条通から南7条通までの駅前通

개최기간：2024년 2월 4일(일)～2월 11일(일・공휴일)

 

삿포로 눈축제가 열리는 회장은 총 3군데다. 많은 관광객들이 세 곳 모두를 찾고 있지만 그중에서 오도리 회장이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의 가장 중심지에 위치한 공원으로 접근성이 좋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는 곳이다. 

삿포로에 머물 수 있는 날이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오도리 회장과 더불어 다른 축제도 즐겨보길 바란다. 

 

베트남 나트랑으로 떠나보자!

북해도와 삿포로 알기

북해도는 일본의 주요 도 중 하나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이 큰 섬이며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온천과 스키등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일본의 최대 큰 도시로 뽑히는 곳이 삿포로이며 삿포로는 북해도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이다. 

삿포로는 인구 및 경제적으로 일본에서 매우 중요한 도시로 여겨지고 있으며 문화와 교통,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해 온 곳이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도시로써,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련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삿포로 가는 법

우리나라에서는 비행시간 2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짧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삿포로의 주요 국제공항은 신치토세 공항으로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이곳으로 직항을 운영하고 있다. 

 

삿포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준비사항 

 

겨울에 필요한 방한 용품과 안전용품을 두루 챙기는 것이 좋다. 매서운 바람을 막아줄 두꺼운 외투와 장갑, 목도리, 모자가 필요하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이다. 눈길이 대부분이고 빙판인 곳도 있으므로 미끄러지지 않는 부츠를 신도록 하자. 또는 미끄럼 방지를 신발에 붙여서 안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 삿포로에 사는 현지 일본인들도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미끄러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매우 많다고 한다. 따라서 겨울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신발을 매우 신경 써서 챙기도록 하자. 삿포로의 밖은 춥지만 건물의 안은 매우 따뜻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삿포로 제대로 즐기는 법!!

스스키노 거리

• 오도리 공원 : 삿포로의 교통 중심지다. 오도리 역세는 대부분의 삿포로 지하철 역이 지나고 있으므로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눈축제가 목적이라면 당연히 가는 곳이지만 다른 계절에 방문한다면 이곳의 공원을 산책하면서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봄이 되면 벚꽃 축제도 이곳에서 열리므로 행사가 있는지 가기 전에 확인하는 것도 좋다. 
• 스스키노 : 삿포로의 가장 번화가다. 오도리 공원에서 도보로 가능하다. 많은 맛집들이 밀집해 있고 밤에는 화려한 환락가로 변신한다. 일본 이자카야의 분위기를 느끼면 술을 마시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새벽까지 운영하는 가게들이 많은 곳이므로 선택지가 많은 곳이다. 

• 조잔케이 온천 : 번화가를 떠나 일본의 온천 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삿포로 역에서 이동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린다. 이곳은 가을에는 단풍으로 인해 관광객이 붐비고 이곳의 호텔은 대부분은 온천이 있어서 많은 선택지가 있는 곳이다. 겨울뿐 아니라 가을에는 단풍의 절정으로 인산인해 한 곳이므로 서둘러 미리 예약해야 한다. 
• 삿포로 맥주 박물관 : 삿포로 맥주 공장을 개조한 곳이다. 이 박물관에서는 맥주 제조과정을 배우거나 시음이 가능하다. 
• 모이와산 전망대 :  삿포로를 한눈에 담고 싶은 여행객은 꼭 방문하길 바란다.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하이킹을 통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겨울 삿포로는 다른 계절과 다른 모습일 것이다. 각 계절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는 것이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된다. 삿포로 겨울여행을 하고자는 사람이라면 눈의 낭만과 매력을 흠뻑 느끼고 돌아오기를 바란다. 

대만 여행, 지금 떠나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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