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골퍼들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클럽이 있다면 무엇일까?
아마도 서슴없이 우드라고 말할 것 같다.
우드(wood)는 헤드가 드라이버보다 작다.
그리고 우드로 티샷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페어웨이에서 세컨드샷으로 우드를 많이 사용한다. 그린으로 가기까지 러프와 벙커가 기다리고 있고 이런 지형들은 평탄하지만은 않다. 또한 우드의 샤프트는 무척 길다. 샤프트가 길어 공의 정타를 맞출 확률도 그닥 높지 않다. 페어웨이가 오르막 내리막이고 울퉁불퉁한 곳이라면 우리는 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게 나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감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우드이다. 지금은 모두 금속으로 만들어지는데 우드의 헤드 부분은 속이 텅 비어있는 쇳덩어리다.
우드의 종류를 살펴보자
1번 driver 10도
2번 brush 또는 deuce 13도
3번 spoon 15도
4번 baffy 16.6도
5번 cleek 18도
7번 heaven 21도
9번 divine 24eh
11번 ely would 28도
우드의 번호가 커질수록 헤드의 무게가 무거워진다. 그리고 샤프트의 길이도 짧아지고 당연히 헤드의 크기고 작아진다. 하지만 로프트 각이 높아져서 샷을 하고 난 뒤 플레이어가 만족하는 샷이 나올 확률이 높다. 우드 중에서 제일 어렵다고 알려진 3번 우드는 샤프트도 길고 헤드도 작지만 가장 많은 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 3번 우드를 잘치는 플레이어는 아마 싱글 플레이어일 것이다.
우드만 잡으면 뒷땅을 친다거나 유난히 스웨이가 많이 생기는 골퍼를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사실 유틸리티나 아이언은 뒷땅을 쳐도 우드만큼 거리에 많은 손실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우드는 흔히 말하기를 쓸어치라고 조언한다. 사실 쓸어치는 것이 맞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프로들은 모든 스윙은 동일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클럽의 샤프트 길이가 달라져서 탑의 위치가 변화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수많은 조언과 방향을 제시하지만 개인에 따라 모두 같은 스윙을 할 수 없음을 생각하자.
우드를 잘치고 싶다면,
1. 공은 왼쪽이 아닌 정중앙에 놓는다. 뒷땅을 줄일 수 있다. 한번 시도해 보자.
2. 우드의 바닥이 대부분 땅에 닿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또한 셋업 자세에서 헤드면이 보이는 것이 알맞은 방법이다.
3. 다운 블로우를 시도한다.
3번 우드는 어떨까? 우드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스푼이다.
한때 스푼은 많은 비거리를 낼 수 있다고 하여 골퍼들 사이에 인기가 아주 많았다. 프로선수들은 3번 우드를 많이 사용한다. 타이거 우즈도 3번 우드로 파 5 홀에서 투온을 노리기도 한다. 그러나 실상 아마추어는 스푼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다. 파 5에서만 사용하기 좋고 우드 자체의 탄도가 낮은데 스푼은 로프트가 낮아져 더 많이 뜨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프로만큼의 스윙 스피드를 내지 못하면 멀리 갈 수 없다. 하지만 스푼이 어려운 만큼 강점도 크다.
3번 우드 강점
1. 샤프트의 길이가 짧아서 공과의 거리감이 멀지 않다.
2. 샤프트가 긴 드라이버와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안정감을 준다.
3. 드라이버보다 로프트의 각이 5도 높아서 스윙 스피드만 충분히 낼 수 있다면 안정적인 비거리를 보장한다.
기본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5번 우드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섣불리 거리를 위해서 3번 우드를 사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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