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코어 근육, 정말 상관관계가 있을까?
골프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이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또한 골프를 즐기는 나이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골프의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것은 골프의 매너와 에티켓, 그리고 골프의 기본적인 스윙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말 골퍼, 라운드 후 몸이 뻐근하다면?- 바로가기 링크
코어 근육이란,
우리 몸의 중심 부분이다. 즉 복부를 중심으로 옆구리, 허리 그리고 척추와 허벅지, 엉덩이 부위의 근육을 이르는 말이다.
골프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더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요즘 헬스장과 필라테스를 배우는 곳에 가보면 골프를 잘 치기 위한 운동을 더불어 하는 이들이 무척 많다. 흔히 말하는 골프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말하는 골프 근육은 무엇일까?
골프는 코어가 중심축이다. 내 몸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쓰고 파워를 더 내기 위해 코어 근육을 단련시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첫째, 효율적인 골프 스윙을 익힐 수 있다. 코어 근육을 단련하면 내 몸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단련되지 않은 코어 근육은 오히려 스윙을 망친다.
둘째, 비거리가 늘어난다.
골프의 스윙을 보면 상하체가 비틀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생기는 저항으로 인해 우리는 파워를 만들어 임팩트 구간을 만들어 낸다. 척추를 중심으로 한 중심축이 무너지면 하체와 상체가 버티지 못할뿐더러 충분한 비거리를 낼 수 없음을 기억하자.
셋째, 골프를 팔이 아닌, 몸으로 스윙할 수 있게 된다.
골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마추어들은 팔로만 스윙을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것은 아직 몸의 회전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어 근육이 강화되면 팔다리를 자유롭게 이용하여 공에 힘을 전달할 수 있다. 백스윙의 시작은 팔이 아님을 기억하자.
넷째, 체중 이동을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골프 스윙에 있어 고관절과 골반의 움직임은 매우 중요하다. 상하체를 연결하는 부위이기도 하면서도 힘을 내는 중심축이기도 하다. 단련된 고관절과 골반의 코어 근육은 수월한 체중 이동을 할 수 있게 만든다.
다섯째, 안정적인 스윙의 축이 만들어진다.
스웨이가 생기는 제일 큰 원인은 코어의 중심축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골반의 올바른 움직임이 기초된다면 스웨이 없이 안정적인 코어의 축이 만들어진다.
여섯 번째, 기초 체력이 향상된다.
코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몸에 익히다 보면 자신의 체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다. 혹시 라운드 도중 후반에 가까울수록 스코어가 좋지 않은 골퍼가 있는가? 그렇다면 자신의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일곱 번째, 향상된 코어 근육은 골프 통증과 부상을 예방한다.
라운드가 끝나고 나면 온몸에 통증이 느껴지는가? 무리하게 연습을 하고 온 날이면 온 몸이 뻐근한가? 그렇다면 문제는 코어 근육의 부족이다. 평소에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훈련을 하자. 단련된 근육은 관절의 움직임도 효율적으로 도와준다. 상체와 팔의 가동 범위가 넓어지면효율적인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5시간의 긴 라운드를 돌다 보면 체력이 떨어지는 이들이 많다. 평소에 코어 근육을 단련 시켜 체력 향상을 도모해 보자. 향상된 체력은 멘탈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정신적인 어려움을 받쳐 줄 수 있는 골프 코어 근육을 통해 라운드에서 자신과의 게임을 완벽하게 끝 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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