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 클럽마다 거리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
골프 클럽 14개는 클럽이 가지고 있는 샤프트의 길이에 따라 거리가 차이 난다. 그래서 골퍼들은 남아 있는 거리에 따라 다른 클럽을 사용한다. 하지만 아이언 클럽들이 거리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골퍼들도 있다. 예를 들어 6번과 7번 아이언의 거리 차이가 나지 않고 비슷한 비거리를 내는 것이다.
롱 아이언을 잡는 이유는 남아있는 거리가 많고 정확하게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사람의 심리상 거리가 많이 남아 있게 되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경직된다. 특히 롱아이언 5번과 6번은 어려운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 보니 항상 연습하던 7번 클럽보다 몸에 더 힘이 많이 들어간다. 따라서 자신이 원했던 거리가 나지 않는 경우가 제일 많다.
제일 좋은 연습 방법은 5번 아이언을 7번 아이언 클럽의 길이만큼 잡고 연습을 하는 것이다. 7번 아이언은 제일 마음이 편하고 가장 많이 연습해온 클럽이므로 설상 5번 아이언이라 하더라고 편하게 연습이 가능할 것이다. 5번 아이언을 조금 짧게 잡고 연습을 하다 보면 거리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5번 아이언이 익숙해지면 원래의 클럽 길이만큼을 잡고 연습하면 원하는 거리를 낼 수 있다.
라운드에 나가서는 많은 거리가 남았다고 하더라고 자신이 치기 편한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거리 때문에 클럽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 있는 클럽, 잘 맞는 클럽, 치기 편한 클럽이 더 많은 비거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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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 이동이 안되는 진짜 이유는? =
‘연습 스윙은 누구나 프로’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어본다. 실상 연습장에서 보면 연습 스윙, 빈스윙은 정말 정교하고 완벽한 스윙을 해내는 골퍼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공만 앞에 두고 치려고 준비하면 그 전의 연습 스윙은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연습 스윙에서는 공이 없어서 부담감이 없다. 따라서 마음 편하게 스윙을 한다. 체중 이동도 물론 잘된다.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공을 두고 이제 치려고 준비만 하면 우리 몸은 자신도 모르게 경직되고 힘이 들어간다. 이 공을 쳐야 한다는 강박이 골퍼들의 머릿속에 가득찬다. 좀 전에 하던 연습 스윙의 부드러움은 사라진다. 당연히 체중 이동도 못하는 것이다.
체중 이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누구나 조금씩이라도 체중 이동을 하고 있다.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뿐이다. 다만 공을 치기 위한 체중 이동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과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연습 스윙만큼의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있다. 걸어가는 느낌으로, 온전히 오른발로 갔다가 다시 온전히 왼발로 걸어가는 느낌으로 체중 이동을 해보자. 처음 스윙을 교정 할때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큰 동작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투명 공이 나온다면 누구나 다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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