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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 A to Z

아이언, 드라이버 같은 스윙인가/오버스윙 고쳐야하나

by ljka_dljit 2022. 7. 27.

모든 클럽을 잘 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번 글에서는 올바른 테이크 어웨이의 시작과 무릎의 움직임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글에서도 역시 독학 골퍼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으로 다루어 보았다.

독학 골퍼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 1 -바로가기 링크

 

독학 골퍼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 - 1

골프를 시작하다 보면 여러 가지 궁금증이 들 때가 많다. 만약 지금 레슨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스윙을 분석해줄 프로와 그 궁금증을 풀어나가면 정말 최상의 레슨을 받을 수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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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이 잘 맞으면 드라이버가 안맞고, 드라이버가 잘 되는 날은 아이언이 잘 안 되는데 아이언과 드라이버 정말 같은 스윙으로 하는 것이 맞는가?

타이거 우즈의 아이언 스윙
타이거 우즈의 드라이버 스윙

프로들은 모든 클럽은 하나의 스윙이라고 말한다. 그 말이 틀리기도 하고 맞기도 하다. 프로들의 완벽한 스윙은 하나의 스윙으로 모든 클럽을 다룬다는 것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아마추어에게 있어 모든 클럽에 하나의 스윙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아이언은 찍어치는 클럽이다. 실상 클럽이 지나가는 느낌으로 공을 컨택하는 것이 맞지만 아이언은 내려치는 힘으로 공을 쳐야지만 공의 탄도가 살고 거리가 난다. 그래서 내려치는 느낌을 내어야 하기 때문에 찍어 쳐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반대로 드라이버는 티 위에 올려져 있는 공을 쳐야하기 때문에 올라가는 힘을 받아야 거리가 나고 방향성이 좋아진다.

체중 이동이 잘 되지 않는 골퍼는 드라이버를 쉽게 치는 반면 아이언과 다른 클럽들은 뒤땅과 탑핑 등 미스샷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머리와 상체가 체중 이동과 동시에 앞으로 나가는 골퍼들은 아이언은 잘 치지만 드라이버는 잘 안 맞는다.

따라서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같은 스윙이라고 할 수 없다. 아이언과 같은 클럽은 다운스윙 시 오른쪽 팔이 몸 앞쪽으로 내려온다. 반면 드라이버는 오른쪽 옆구리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된다. 아이언은 찍어지고 드라이버는 올려치는 느낌을 기억하고 길이가 다른 클럽이므로 다른 스윙이라고 기억하는 것이 좋다. 프로들은 공의 탄도, 방향성과 구질까지 모두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스윙이 될 수 있지만 아마추어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방법이다.

 

= 오버스윙 고쳐야 하나?

오버스윙

백스윙시 클럽이 너무 많이 뒤로 넘어가는 걸 오버스윙이라고 말한다. 오버스윙으로 많은 거리를 내기 위해 클럽을 최대한 뒤로 당기기 때문에 생긴다.

내가 만약 오버스윙을 하고 있다면 일단 나의 백스윙을 모두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백스윙 시 나의 몸통이 어디까지 돌아가는지, 팔과 어깨 그리고 엉덩이까지 돌아가는 정도를 체크해 보자.

몸을 많이 회전한다고 해서 많은 거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을 정확하게 컨택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오버스윙이기 때문에 많은 비거리를 가져오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자. 다만 자신의 오른쪽 어깨가 왼발까지, 자신의 등이 앞에서 살짝 보이는 느낌이 들면 상체의 꼬임은 완성된 것이다. 여기서 상체만 돌아가고 하체의 회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하체는 단단히 잡아주면서 골반도 함께 돌려야 한다. 골퍼마다 유연성의 정도가 다르므로 무리해서 백스윙을 완성시킬 필요는 없다. 자신의 신체에 맞는 백스윙의 정도를 정하고 그 크기 안에서 힘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하프스윙 -엘투엘

올바른 백스윙의 궤도로 클럽이 올라간다면 오버스윙이라 하더라고 공을 쳐내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강하게 치고 싶은 마음으로 생긴 오버스윙은 올바른 궤도를 만들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오버스윙을 교정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오버스윙을 고치기 위해서는 하프 스윙을 통해 교정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또한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처음 골프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백스윙의 크기를 줄여나가야 한다. 오버스윙은 굉장히 교정하기 어려운 동작이지만 비거리를 잠깐 내려놓고 스윙을 교정하도록 해보자.

골프 헤드업, 머리 고정이 아니라 척추각 고정 - 바로가기 링크

 

골프 헤드업, 머리 고정이 아니라 척추각 고정!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가 가장 많이 겪는 문제점인 헤드업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실상 스윙의 목표는 내 앞에 놓인 공을 치는 일인데 공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정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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