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 번의 글에서 셋업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셋업이 중요한 이유는 골프 스윙을 시작하는 가장 처음 단계이자 힘을 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 동작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글에서는 어드레스의 중요성과 더불어 아마추어들의 어드레스 자세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가장 일반적이고 교과서적인 어드레스 자세는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나의 어드레스는 자세는 어떤지 한번 체크해 본적이 있는가?
자신의 옆면을 카메라로 찍어서 눈여겨 보도록 하자.
만약 위와 같은 자세가 나오지 않는다면 당신의 어드레스 측면 자세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나의 측면 모습에서 등이 둥글게 말려 있다면?
1. 이런 측면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골퍼가 있다면 평소 자신의 자세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서 이런 어드레스 자세를 가지고 있는 골퍼들의 의외로 많다. 특히 시니어 골퍼들이 많은데 이런 자세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자세의 불균형이다.
책상에 앉아 업무를 많이 보니 현대인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이는 자세이기도 한데 등이 굽혀지고 목도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많이 하다 보면 어드레스 역시 이런 자세가 나오기 쉽다.
2. 골퍼의 신체에 맞지 않는 길이의 클럽을 잡고 있으면 이런 자세가 나온다. 키가 큰 골퍼가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클럽을 잡으면 이런 자세가 나올 수도 있다. 키가 다른이들보다 유난히 큰 골퍼가 있다면 자신의 체격에 맞는 골프 클럽을 피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마지막으로는 어드레스 자세의 올바른 이해의 부족에서 나올 수도 있다. 무엇이 올바른 자세인지 알기 어려운 골퍼의 경우, 독학으로 골프를 배우는 골퍼의 경우 등이 굽어 있는 어드레스 자세를 찾아볼 수 있다.
나의 측면 모습에서 허리가 들어가고 엉덩이가 나오는 자세가 만들어진다면?
1. 혹시 약간 엉덩이가 나오는 듯한 측면 자세가 만들어진다면 평소 자신의 자세를 점검해보자. 똑바로 서 있는 자세를 지녔을 때 복부가 앞으로 나오는 자세가 만들어진다며 이런 어드레스의 측면 자세가 쉽게 만들어진다. 여성 골퍼에게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복부의 근력이 부족할 경우 생길 수 있다.
2. 이 자세 역시 올바른 어드레스의 이해가 부족해서 생길 수 있는 자세이다. 척추각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올곧은 자세를 하려는 역효과로 생길 수도 있다.
3. 초보 골퍼의 경우 허리를 곧게 세워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면 이런 자세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또한 무릎을 너무 많이 굽힌 상태에서 등을 곳게 펴려고 할 경우 이런 자세가 나온다.
올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자신의 체형이 바르지 못하다면 어드레스 자세와 스윙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과 꾸준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은 골프에 필요하다. 이는 곧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골프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 길이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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