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백스윙, 왼팔과 어깨 체크!

골프의 시작은 백스윙에서부터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백스윙의 시작의 제일 중요하다는 뜻도 된다. 그렇다면 올바른 백스윙의 시작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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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윙의 시작은 손이 먼저 일까 몸통이 먼저 일까 =

백스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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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손이 먼저 시작하든 몸통이 먼저 백스윙을 시작하든 상관없다. 올바른 몸통스윙으로 백스윙으로 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이것은 정확한 방향성과 클럽와 내 몸의 일체를 느낄 수 있는 스윙이다. 실상 몸통 스윙으로 클럽을 들어올린다면 클럽 와 따로 노는 느낌이 없이 스윙 내내 몸과 클럽이 하나가 되어 돌아감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손이 먼저 시작하는 백스윙을 살펴보자. 손이 먼저 시작하는 백스윙은 상하체 분리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 또한 손이 시작할 때 손목을 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손목을 쓰게 되면 클럽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는 일이 생겨 방향성을 잃게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손목을 쓰지않는 점이라는 걸 기억하자.

손이 먼저 출발하고 하체가 한박자 늦게 출발하면 다운스윙에서 빛을 본다. 이때 또한 중요한 것은 리듬과 템포! 상하체 분리 백스윙은 강력한 다운스윙의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거리와 파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퍼라면 상하체 분리 백스윙을 연습해 보자.

대부분의 프로들은 몸통으로 백스윙을 함께 시작한다. 이유는 프로들에게는 정확하게 보내려는 방향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한번 생각해보자. 비거리와 파워가 부족하다면 상하체 분리 백스윙을, 방향성이 부족하다면 몸통 백스윙을 연습해 보는 것도 좋겠다.

분명 자신의 신체와 스윙에 맞는 백스윙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백스윙을 연습하면 올바른 백스윙 궤도를 만들 수 있다. 편안 백스윙은 자신감도 함께 만들어 내기 때문에 위 두 가지 백스윙 중에 정답은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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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윙 시 왼팔 쭉 펴야하나 =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왼팔을 쭉 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하지만 왼팔을 쭉 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왼팔을 굽히고도 충분한 비거리와 정확한 방향성을 내는 골퍼도 있다. 또한 왼팔을 쭉 펴게 되면 어깨와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경직됨으로 올바른 힘을 클럽에 전달할 수 없다. 왼팔을 펴야하는지 아닌지라는 물음보다는 임팩트 순간 자신의 왼팔이 어떤 느낌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기억해야 할 점은 팔이 경직되면 안 되고 힘이 덜 들어가는 느낌으로 스윙의 아크를 만들어 보자.

 

= 백스윙 시 어깨 회전 어떻게 하면 잘할까 =

아마추어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가 팔로만 공을 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신의 온전한 체중이 공에 전달되지 못하고 팔이 돌아가는 그 힘만으로 공을 타격하는 것이다. 물론 일관성도 떨어지고 거리도 좋지 못하다.

팔로만 공을 가격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클럽과 함께 어깨도 돌아가야 한다. 어깨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골반도 돌아가야 한다. 팔이 먼저 시작했더라고 하체는 돌아가야 함을 기억하자. 골반을 누르는 느낌, 뒤로 빼는 느낌이라고 많이들 말한다. 이때 하체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체를 잡아주지 못하면 스웨이가 생긴다. 또한 머리를 너무 고정하려고 애쓰다 보면 충분한 회전을 할 수 없다. 유연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등판이 살짝 보이는 느낌으로,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왼쪽 어깨가 최대한 오른쪽 발 가까이 온다는 느낌으로 돌려보자. 생각을 하면서 회전을 하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회전을 이룰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골프에서는 어깨의 움직임도 매우 중요하다. 다운스윙에서도 어깨의 올바른 움직임이 있어야 방향성도 좋아진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스윙의 크기를 점점 늘려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회전의 크기를 찾는 것이 제일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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