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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일반 상식

골프 코스와 경기 방법

by ljka_dljit 2022. 6. 7.

1. 골프 코스의 구성

= 코스의 형태=

도그 렉

- 스트레이트 형

- Dog-leg-right 형 (오른쪽으로 굽은 형)

- Dog-leg- left 형 ( 왼쪽으로 굽은 형)

 

코스의 명칭

1) 티잉그라운드

티잉그라운드


줄여서 라고도 하며, 각 홀의 출발지역으로서 특별히 손질된 평탄한 지면으로 되어 있다. 티그라운드에서의 장타(長打) 200300m까지 드라이브할 수 있다.

 

2) 페어웨이와 러프

넓은 페어웨이


페어웨이는 볼의 정상적인 통로라는 뜻으로, 잡초가 없이 잔디를 깎아 볼을 치기 쉬운 상태로 유지된다. 러프는 페어웨이 외의 정지(整地)되지 않은 지대로, 잡초·저목(低木수림(樹林) 등으로 되어 있다페어웨이는 러프를 합하여 룰에서는 스루더그린이라 한다.

 

3) 그린

퍼팅그린(홀을 중심으로 한 공간)은 홀이 뚫려 있는 지역으로, 매트상()으로 정비된 500 전후의 잔디밭이다. 볼을 굴려서 평균 2타로 홀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18 1코스의 표준평균타수는 72타가 일반적이지만, 71·70 또는 73·74타의 코스도 있다.
퍼팅그린은 잔디를 카펫 모양으로 손질하여 한 지점에 지름 10.79의 홀을 파고, 그 위치를 멀리에서 식별할 수 있도록 중앙에 주로 기()를 단 핀(깃대의 별칭)이 세워져 있다.

 

4) 해저드

 

해저드는 부정확한 샷을 억제하기 위하여 특별히 설치된 방해물 또는 함정으로,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있다. 그 밖에 아웃오브바운즈는 플레이가 금지되어 있는 구역을 말한다. 코스 바깥쪽은 물론이지만 코스 안에도 플레이할 수 없는 구역이 있으며, 경계선을 말뚝·담장 등으로 명확히 구분한다. 볼이 그곳에 들어가면 벌타가 가해진다.

 

워터 해저드

 

벙커

=Par=

 

1. 일반적인 경기 조건에서 각 홀에 정해진 기준 타수. 골프 코스를 설계할 때부터 각 홀의 파는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거리에 따라 파3, 4, 5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흔히 파3를 숏 홀(short hole), 4를 미들 홀(middle hole), 5를 롱 홀(long hole)이라고 한다.
2. 파와 동일한 득점.
3. 라운드나 홀에 파를 하는 것.

각 홀의 길이

 

 

2. 골프 경기 방법

 

골프경기는 크게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의 2가지가 있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수의 홀의 총타수를 내서 수가 적은 쪽을 승자로 하는 경기로, 볼을 친 횟수와 헛스윙, 벌 타도 포함된다.

일반 골퍼는 자기가 친 타수만큼의 합계, 즉 라운드의 총타수에서 자신의 핸디캡을 뺀 수(net)의 많고 적음에 의해 승부를 결정한다. 핸디캡을 빼지 않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을 스크래치라 한다.

매치 플레이는 각 홀마다 타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승부를 겨루어 이긴 홀이 많은 쪽을 승자로 하는 경기이다. 또한 스트로크 플레이의 변형으로 핸디캡이 있다.

핸디캡은 골프를 잘하고 못하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특한 시스템이다. 핸디캡에는 0부터 30까지 있는데, 초보자는 모두 핸디캡 30(보통 총타수 102타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골프경기는 당초에는 개인 대항의 매치 플레이에서 출발하였는데, 이 경기는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경우 최종 결승전을 끝마칠 때까지 시일이 너무 걸리는 데 반하여, 스트로크 플레이는 많은 인원이 참가해도 하루에 우승을 결정할 수 있어 대부분의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이루어진다.

*골프에서는 ''에 따른 언더 타수를, 하나 적은 버디, 둘 적은 이글, 셋 적은 걸 알바트로스 등, 새의 이름을 따왔다 .골프공의 날아가는 모습을 작은 새에서 독수리 군함조 의 나는 모습과 비교한 것이 무척 재미있다

골프는 경기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공식적인 골프 경기방식에는 기본적으로 크게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이렇게 나누어지는 기준점은 우승자를 가리는 방법의 차이이다.

 

1)매치 플레이(Match play)

 

스트로크 플레이가 18홀의 총타수로 승패를 결정하는데 반해 매치 플레이는 홀을 돌면서 각 홀마다 타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해당홀의 승자를 결정하여 이긴 홀이 많은 쪽이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골프 초창기에는 개인 대항의 매치 플레이가 성행했지만,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경우 최종 결승전을 치룰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림에 따라 현재는 많은 인원이 참가해도 하루에 우승을 결정할 수 있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칙적으로 경기자 2사람이 1:1로 대전하는 것으로 한 홀 이기면 업(up), 지면 다운(down), 무승부 일 경우 하프(half)라고 부르고 이긴 홀과 진 홀이 동수일 경우 올 스퀘어(all square)라고 부른다. 초보자들의 경우 매치플레이를 주로 하는 데, 왜냐하면 이 방식에서는 토털스코어는 아무 의미가 없고 심지어 상황에 따라 당신이 프로를 이길 수도 있을 것이다.

매치플레이에서 규칙을 위반했을 경우의 일반적인 벌칙은 한 홀을 잃게 되고, 볼이 상대방이나 캐디, 또는 장비를 맞혔다면 다시 한번 샷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는다.

 

2)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정해진 수의 홀의 총 타수로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가장 적은 쪽이 우승자가 된다. 물론 볼을 친 횟수뿐만 아니라 헛스윙, 벌타(스트로크플레이에서 규칙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2벌타)도 포함된다. 보통 아마추어들의 경기에서는 개인마다 실력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기가 실제 친 타수(그로스)의 합계, 즉 라운드의 총 타수에서 자신의 핸디캡을 뺀 수(net)의 많고 적음으로 승패를 결정케 된다.

한편 프로들의 시합은 핸디캡 없이 대상홀도 72홀이다. 일반경기에서는 자신의 스코어는 자신이 직접 매기기도 하지만, 그럴 경우 동반 경기자의 서명을 받아 자신의 스코어를 보관하여 라운드가 끝났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 주는 것이 좋다. 플레이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스코어카드에 사인을 하고 상대방에게 보여주라.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볼이 상대방이나 캐디 또는 장비를 맞혔을 경우 벌점 없이 공이 놓인 곳에서 그대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스트로크플레이는 때때로 메달플레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핸디캡을 빼지 않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스크래치라고 한다.

기타 주요 경기 방식으로는 베스트 볼 한 팀 선수들이 한 홀마다 자기 볼로 경기를 치루고, 그 중 가장 좋은 스코어만 선택하여 최종 스코어를 집계하는 방식이다. 포볼(Four-Ball)방식은 4명이 두 사람씩 한 쌍이 되어 2개조로 편을 나누어 치루는 방식으로 이 게임에서는 각자가 자기 볼로 플레이한 후, 각 팀의 좋은 스코어(적은 타수)를 기록한 플레이어끼리 승부를 겨뤄 그 홀의 스코어로 한다. 따라서 같은 편끼리 홀 공략을 서로 상의하기도 하고 팀의 한 사람이 매우 잘 치는 경우 나머지 플레이어는 경기를 포기해도 승부에 상관이 없는 경기 방식이다. 또 쓰리 볼(Three-Ball) 경기방식은 포볼과 같으며, 3명이 1인 대 2인으로 편을 갈라 대전하는 방식으로 그 홀의 최소 타수를 지닌 플레이어가 한 사람의 스코어와 대전하는 경기 방식이다.

 

- 포섬(Foursomes)

4사람이 2사람씩 팀을 짜서 각 팀이 1개의 볼을 교대로 플레이하는 경기로, AB가 한 조를 이루었을 경우, A는 티샷을 하고 세컨드샷은 B가 치면서 홀아웃하고 다음 홀의 티샷은 B가 치는 방식이다. 개인의 기술도 보면서 팀웍이 승부를 겨루는 재미있는 경기지만 핸디캡이 비슷한 사람끼리 같은 팀을 이뤄서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아야 이길 수 있다.

각 팀을 남녀로 구성하여 플레이 하는 방식을 믹스트포섬(Mixed-Foursomes) 이라고 하며 쓰리섬(Threesomes)방식은 1인대 2인의 경기로 1명은 자기 볼을 치고, 2인조는 1개의 볼을 교대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 스킨스 게임

매 홀마다 승부를 내는 게임으로 18홀 각 홀마다 상금이 걸려있고, 플레이 하는 해당 홀 마다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한명의 선수가 그 홀의 상금을 획득하는 경기방식이다.

플레이어간에 핸디캡을 조정하여 일인 당 얼마씩의 상금을 비축하여 해당홀에서 최소타를 친 선수가 그 홀에 걸린 상금을 가져가며, 최고 성적을 2명 이상이 기록한 홀은 무승부로 처리한 후 해당홀의 상금은 다음 홀로 이월하게 되며 또다시 비기면 그 다음 홀로 또 넘어가게 된다.

참고로 스킨스게임에서 플레이어가 OB, 해저드, 언플레어블 등을 제외한 기타의 페널티(벌타), , 볼을 움직였거나, 카트를 맞췄거나 남의 볼을 치는 등의 비 신사적인 행위로 벌타를 받으면 그 홀은 실격이 됩니다. 벌타를 부가시키고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홀의 패()가 되어 버리므로 룰을 잘 지켜야 한다.

 

- 어게인스트 파(Against par)

각 홀의 파에 도전하는 경기방법으로 ""0으로 하고 보기는 (-1) 더블 보기는 (-2)처럼 오버 ""(-)로 계산하고 , 역으로 버디를 (+1), 이글을 (+2)처럼 언더""(+)로 해서 라운드가 끝나면 각 홀의 점수를 합해 (+)가 많은 사람을 승자로 하는 방식이며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 포인트 토니(point tourney)

어게인스트 파와 비슷한 경기방식인데 보기를 1, 파를 2, 버디를 3, 이글과 홀인원을 4, 알바트로스를 5점으로 계산하고 더블 보기 이하는 0점으로 하여 18홀의 총득점이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 툼 스톤(tomb stone)

스트로크 플레이의 일종으로 플래그 토너먼트라고도 한다. 코스의 토탈파(통상 72)에 자기의 핸디캡을 더한 수를 자기 점수로 해서 그 수만큼 치고 난 지점에서 플레이를 끝내고 볼이 정지한 그 지점에 기를 세워 가장 멀리 세운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경기방법이다. 타수가 같아도 출발점으로부터 먼 거리에 기를 세운 사람이 승자가 된다

 

3. 기본적인 규칙

 

골프경기는 일반적으로 감독자 없이 이루어지는 일이 많아서 룰을 적용하는 심판은 스스로가 맡고 벌칙도 자진해서 적용해야 한다. 보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타수를 속이거나 룰 적용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하면 경기의 가치는 상실된다. 골프가 신사도의 게임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경기규칙 이전에 플레이를 위한 에티켓의 엄수가 철칙으로 되어 있다.

크게 나누면 에티켓과 플레이에 관한 규칙의 2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이것은 세계공통이다.

 

첫째, 당사자가 샷 중일 때 동반자는 큰소리를 내거나 웃는 등 방해되는 일체의 언동을 삼가야 한다.

 

둘째, 경기의 진행을 순조롭게 하기 위하여 모든 플레이어는 협력해야 한다. 선행조(先行組)와의 간격이 벌어지면 서슴지 말고 뒤따르는 조가 먼저 갈 수 있게 한다.

 

셋째, 티그라운드를 포함해 볼을 칠 때는 자신의 최대 비거리 이상으로 앞 조가 나갈 때까지 볼을 쳐서는 안된다.

 

넷째, 각 플레이어는 코스를 파손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스타트 홀의 타순은 추첨으로 결정한다. 첫 차례로 치는 영예를 오너(honor)라 하고, 다음 홀부터는 전() 홀의 스코어가 적은 순서로 한다. 다만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타순에 잘못이 있어도 무관하다.

티그라운드에서는 볼을 티 구역 내, 즉 앞쪽에 있는 2개의 티 마크를 잇는 선을 한 변으로하고, 클럽 2개의 길이를 한 변으로 하는 네모꼴 안에서 쳐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2벌타가 된다. 티샷을 헛 스윙한 경우에는 1타로 간주한다.

스루더그린이란, 티그라운드와 그린, 해저드(모래밭과 수역)를 제외한 코스 내의 전 구역을 말한다. 1타에 의해서 볼은 인플레이 상태가 되므로, 볼에 손을 대거나 바꾸어서는 안된다.

나무에 걸린 볼을 떨어뜨려서 치면 2벌타가 되므로 자기의 볼임이 확인되면 언플레어블을 선언하고 1타 부가한다.

코스도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플레이해야 한다. 잘못하여 다른 사람의 볼을 친 경우에는 2벌타가 되며,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다시 쳐야 한다. , 오구의 타수는 스코어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바람에 의해 움직였다 하더라도 플레이어가 움직인 것으로 간주한다. 코스 내의 흰 말뚝 밖으로 볼이 나간 경우에는 1벌타가 되고, 다시 1회 친다. 따라서 다음 샷은 제3타가 된다.

퍼트가 기() 또는 다른 사람의 볼에 닿으면 2벌타가 가해진다. 홀 가에 치우친 볼의 낙하를 기다리는 시간은 10초를 초과하면 안된다. 퍼트를 끝마치면 가급적 신속하게 그린을 떠나되, 스코어 기록 등으로 쓸데없이 지체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의 퍼트라인을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차례차례로 18홀을 끝내면(홀아웃) 1라운드를 마치게 된다.

 

 

규정된 라운드가 끝나면 자기의 스코어 카드에 각 홀의 정확한 스코어를 기입하여 서명을 한 후 어테스터(마커)의 승인 사인을 받아 경기계원에게 제출한다. 이와 같은 절차를 밟지 않는 사람은 실격된다.

또한 어떤 홀의 스코어를 잘못 기록하는 일도 실격의 대상이 된다. 반대로 잘못해서 많이 기입한 경우에는 실격은 되지 않지만 카드를 제출한 후에는 정정할 수 없다.

 

이런 규칙들로만 보면 골프는 신사의 운동이고 엄격한 규칙 아래 이루어지는 운동임에 확실하다. 현재는 대중화 되면서 이런 규칙들도 조금씩 너그러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상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명량골프'라 칭하며 즐거움과 재미를 위해 동반자들과 함께 엄격한 규칙과 룰을 배제하고 즐겁게 라운드를 즐기는 추세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룰과 매너는 동반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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