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벚꽃 시즌, 벚꽃 라운드를 위한 경주 신라cc

다가오는 벚꽃 시즌, 벚꽃 라운드를 위한 경주 신라 cc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이 되었다. 3월이 되면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듯하다. 새로움이 가득한 3월은 따뜻한 기온과 함께 골프 시즌이 되었음을 알리기도 하는 달이다. 미뤄두었던 올해의 첫 라운드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달이며, 올해의 라운드를 계획하고 생각해 보는 달이기도 하다. 더불어 올해는 조금 더 나은 나의 모습을 위해 골프를 연구하는 골퍼들도 더욱이 많아지는 달이라고 확신하다.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다가오는 봄, 벚꽃을 즐기면서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주 신라 cc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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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 관광단지 내 위치한 36홀 규모의 회원제

경주 신라cc는 대중제 18홀과 회원제 18홀로 이루어진 총 36홀 규모의 명문 골프장이다. 무려 30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전통이 느껴진다. 골프장이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서 라운딩 마치고 맛집 탐방하거나 관광지 구경하기도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로 라운드를 온 골퍼라면 하루는 라운드를 하고 다음날은 경주를 구경하면서 맛집을 방문하는 일정도 좋을 듯하다. 20분 거리에 있는 불국사가 있어 벚꽃시즌에는 겹벚꽃 볼 수 있다. 다만 벚꽃 시즌이 되면 경주의 대부분의 도로가 많이 막히고 사람이 매우 많은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그만큼 예쁜 벚꽃을 가득 눈에 담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 봄 시즌 예약하기 힘든 인기 골프장

봄철에는 골퍼들 사이에서 워낙 입소문 난 곳이라 미리미리 예약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조경수랑 화단이 잘 가꿔져 있는데 특히 봄철이면 분홍빛 물결 이루는 왕벚나무길이 인상적이다. 코스 곳곳마다 심어져있는 벚나무 군락지를 지나는데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 외에도 철쭉 개나리 목련 등 여러 종류의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눈 호강 제대로 할 수 있다.

 

페어웨이가 넓고 전장이 길어 호쾌한 샷 날릴 수 있는 코스

신라 천년 고도인 경주 지역 특성을 살려낸 경주신라 cc는 자연경관 보존되어 있고 잔디 상태도 우수해서 플레이하는데 불편함 없다. 티박스에서부터 그린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홀이 많아 시원시원한 장타 치기 좋았고 오르막 내리막 심한 경사면 없어서 체력 소모 크지 않다. 언듈레이션 심하지 않은 평지형 코스로 이루어져 있지만 벙커나 해저드 배치 적절하게 되어있어 긴장감 늦추지 않고 집중하며 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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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cc 벚꽃 풍경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이라 퍼팅 재미를 느낄 수 있음

전반적으로 홀컵 주변 라이가 어렵게 조성되어 있었는데 이게 오히려 게임의 재미를 더해 준다.. 빠른 그린 스피드로 인해 브레이크 지점 파악하기 까다롭긴 했지만 그만큼 신중하게 퍼팅하니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핀 위치 정확히 파악하고 어프로치샷 해야 스코어 줄일 수 있음을 당연하다. 따뜻한 봄, 바람 따라 휘날리는 벚꽃을 풍경으로 하는 라운드는 상상만으로도 아름답다. 이를 실현시켜 주는 곳이 이곳임을 기억하자. 

 

오래된 골프장답게 조경이 잘 가꿔져 있어 경치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함

경주 신라 cc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주변경관이 아름답다. 코스관리도 무척 훌륭하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클럽하우스 시설은 낡았지만 그린이랑 페어웨이 관리상태는 최상이다. 캐디분들도 친절하셔서 라운딩 내내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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