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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일반 상식

스윙 궤도에 따른 공의 구질 알아보기

by ljka_dljit 2022. 6. 24.

골프 프로들은 다양한 구질의 볼을 거침없이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원하는 방향대로 자신이 원하는 구질을 구사하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으로 이루어 낸 결과다.

하지만 일반 아마추어에게 있어서 공의 구질은 매우 민감하고 예민한 문제다.

어느 날은 공이 슬라이스나 훅만 나다가 또 어느 날은 공이 앞으로 쭉쭉 가는 날이 있다. 그러다 보니 공 앞에만 서면 다양한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친다.

 

 

공의 방향이 달라지는 이유는 스윙 궤도에 있다.

골프 스윙은 원운동이다. 따라서 원의 궤도가 어떻게 그려지느냐에 따라 공의 구질이 결정된다.

 

= 스윙 궤도 =

 

스윙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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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이드 인 궤도는 스트레이트 볼 : 클럽 헤드의 궤도가 목표선 안에서부터 들어와 안쪽으로 통과되어 나가는 궤도이다. 이는 공이 목표를 향해서 똑바로 나가는 straight ball 이 된다.

 

2. 아웃사이드 인 궤도는 풀 볼 : 스윙 궤도가 바깥에서 들어오는 경우이다. 바깥에서 들어와서 안쪽으로 통과하여 나가는 궤도를 말한다. 이때 공은 나의 왼쪽으로 나가는 pull ball 이 된다.

 

3. 인사이드 아웃 궤도는 푸시 볼 : 스윙 궤도가 목표로 하는 선의 안쪽에서 들어와서 바깥으로 나가는 궤도를 말한다. 이때 공은 오른쪽으로 나가는 push ball 이 된다.

 

스트레이트 볼 구질을 가진 인사이드인 궤도를 아마추어들은 제일 선호하지만 올바른 스윙 궤도를 구사하기는 힘들다.

 

= 아웃사이드 인 궤도 =

 

원인  

1. 백스윙에서 충분히 회전이 되지 않은 채 팔만 올라는 경우이다. 이때 왼쪽 어깨가 충분히 돌아가지 않아 다운스윙에서 아웃사이드로 채가 떨어지는 경우다.

2. 다운 스윙시 체중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도 아웃사이드 인 궤도가 생긴다. 체중이 오른발에 그대로 남아있는 체로 클럽이 휘둘러진다면 아웃사이드 인 궤도가 만들어진다.

3. 다운 스윙시 손목이 먼저 풀리는 경우, 캐스팅의 경우에도 아웃사이드 인 궤도가 생긴다.

4. 백스윙 시작과 동시에 클럽이 왼쪽으로 빠져나가면 자연스레 아웃사이드 인 궤도가 된다.

 

교정법

 

손목이 미리 풀려서 내려오는 것을 캐스팅이라 한다.

 

1. 캐스팅으로 인한 아웃사이드인 궤도의 경우에는 손목의 릴리즈를 최대한 늦게 하도록 한다. 팔이 아래도 떨어지는 느낌으로 채를 떨구어야 한다.

2. 몸통 회전이 충분히 되지 않는 아웃사이드 인 궤도의 경우는 정상적인 백스윙을 하되 엉덩이를 반드시 틀어주는 코일링을 연습한다.

3. 다운스윙 동작에서는 엉덩이보다 어깨가 먼저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막아야 하며 목표점을 오른쪽으로 향한다.

 

페이스가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구질이 결정된다.

 

 

= 인사이드 아웃 궤도 =

 

원인

다운스윙에서 임팩트까지 왼쪽 허리가 펴져 있지 않게 되면 팔로스루가 인사이드로 들어오는 것이 힘들다. 그렇게 되면 인사이드 아웃 궤도가 된다.

 

 

교정법

1. 슬라이스와 훅은 둘 다 모두 클럽의 시작이 잘못되었을 경우이다. 클럽이 일직선으로 움직이는 느낌으로 샤프트와 오른팔을 유지한다. ‘앞으로 나란히같은 느낌과 비슷하다.

2. 척추 각을 유지한다. 백스윙으로 클럽을 들어 올렸을 때와 다운스윙 때 척추각을 어드레스 때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를 단단히 고정시키고 코일링을 한다.

3. 아웃사이드 인 궤도 교정법과 동일하게 채를 일직선으로 들어올리고 채를 떨어뜨리는 느낌으로 오른쪽 허벅지까지 끌고 내려온다.

 

 

 

아웃사이드 인과 인사이드 아웃 모두 교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웃사이드 인 궤도의 구질을 가진 골퍼가 페이드 구질을 구사한다면 굳이 교정할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구질을 확실히 가지는 골퍼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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