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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 A to Z

언듈레이션 스윙,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샷을 성공시키는 방법

by ljka_dljit 2024. 3. 18.

2024.03.14 - [골프 스윙 A to Z] - 당신의 스코어를 결정짓는, 어프로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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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듈레이션 스윙,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샷을 성공시키는 방법

미국의 많은 골프장은 페어웨이가 평탄하고 넓게 펼쳐진다. 반면 한국의 많은 골프장은 좁은 페어웨이가 있고 더불어 언듈레이션이 심한 페어웨이를 지니고 있다. 초보 골퍼들에게 실제 필드 라운드가 어려운 이유는 이러한 점이 크게 작용한다. 평평한 매트 위에서의 스윙만 연습했지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면에서의 스윙은 좀처럼 연습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매번 이런 상황을 라운드에서 만나게 될 텐데 우리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가. 오늘은 오르막과 경사면 스윙이 어려운 골퍼에게 도움이 되는 글임을 자부한다. 

경사면에서 스윙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경사면에서 공을 칠때 유의할 사항들

경사진 곳에서 스윙을 할 때 공은 땅이 경사진 각도대로 날아갈 수 있음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땅이 기울어진 방향으로 날아간다는 것이다. 오르막 경사에서 샷을 하면 공이 높이 뜨고 반면 내리막에서는 공이 낮게 날아가는 것이 이런 이치다. 또한 공이 발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면 공은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공이 발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면 공은 왼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따라서 에이밍을 할 때 이를 염두에 두고 해야 함을 반드시 기억하자. 경사가 있는 곳에서의 셋업은 평지에서의 셋업과 다르다. 특히 신경 써서 셋업에 임해야 한다. 어깨면을 경사면의 기울기와 비슷하게 맞춘다는 생각으로 셋업을 해보자. 

 

오르막 스윙

일반적으로 오르막 스윙에서는 셋업시 오른쪽 다리에 무게 중심을 두도록 하자. 어떤 클럽을 사용하던지 간에 공은 중앙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상체는 경사면의 기울기와 평행이 되도록 맞추고 경사가 심하지 않다면 몸을 많이 기울이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경사면의 각도가 심하다면 몸을 좀 더 오른쪽으로 기울여서 셋업을 해야 한다. 반드시 무게 중심이 오른쪽에 있도록 이동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는 뒤땅을 막기 위함인데 오르막에서 체중 이동을 할 경우 뒤땅이 날 확률이 매우 많다. 따라서 이런 지형에서는 무게 중심을 오른쪽 다리에 둔 채로 마지막까지 스윙을 해줘야 한다. 체중을 이동하면서 스윙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따라서 클럽 헤드가 더 많이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공의 탄도를 높이고 공이 왼쪽으로 휘는 훅 구질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오르막 지형에서는 공이 오른쪽으로 갈 수 있도록 목표지점보다 약간 더 오른쪽으로 겨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공이 날아가는 각도가 커진다는 점을 감안해서 평소보다 한 두 클럽 더 긴 채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9번 아이언으로 칠 수 있는 거리라면 오르막에서는 7번이나 8번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손목을 되도록이면 고정하고 몸의 중심축이 흔들리지 않도록 스윙을 해보자. 

오르막 셋업자세

내리막 스윙

내리막 스윙에서는 각도가 큰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사진 곳에서 공을 치는 것은 평지에서 칠때보다 훨씬 까다롭다. 오르막 경사 스윙보다 내리막 경사 스윙은 아마추어와 초보 골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트러블 샷 중 하나다. 이유는 경사면에서는 공을 띄우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공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내리막 경사면에서는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면 4번이나 5번과 같은 아이언과 비슷한 탄도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짧은 클럽을 선택하여 스윙을 하더라도 탄도가 낮아져서 거리면에서는 손실이 크지 않다. 더 공이 잘 굴러가지 때문에 적절한 클럽을 신중히 선택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셋업 자세는 공과 발 사이의 간격은 자신의 보폭만큼을 벌리자. 그리고 양발의 끝이 목표 지점으로 향하도 서야 한다. 공을 타격할 때는 클럽 헤드가 잔디의 결을 따라 움직이도록 해보자. 체중은 왼쪽 다리에 대부분이 실리도록 하도 중심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몸이 뒤로 넘어가면 뒤땅이나 탑핑과 같은 미스샷을 만들어 낸다. 왼쪽 다리에 체중이 실린 채로 체중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트러블 샷이 된다. 내리막 경사에서는 공은 오른쪽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클럽 헤드를 열어 놓도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 또는 목표 지점을 조금 더 왼쪽으로 겨냥하여 스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리막에서는 몸의 중심을 반드시 낮춰서 스윙이 해야 함을 기억하자. 

내리막 셋업 자세

 

오르막과 내리막 스윙의 공통점은 어깨선을 경사면과 수평이 되도록 맞춘다는 점이다. 또한 과도한 몸통 스윙을 하려고 하기 보다 셋업자세에서 몸의 중심을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이동하여 스윙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됨을 알았다. 매번 평탄한 페어웨이에서만 스윙을 하기란 쉽지 않다. 어느 날은 공이 잔디에 박혀 빼내기 힘들기도 하고 어떤 날은 벙커에 빠져 고민스럽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실제 스크린에서는 이런 경험들을 전혀 할 수가 없기에 실전에서 쓰기를 원하는 골퍼라면 이리 머릿속에 잘 기억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전 필드 라운드에서도 좋은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골퍼가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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