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일반 상식

누구나 겪는 캐스팅, 뒷땅, 쌩크 그리고 탑볼을 고치는 법!

by ljka_dljit 2022. 6. 3.

초보 골퍼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캐스팅, 뒷땅, 쌩크 그리고 탑볼을 칠 수 있다.

골프를 배움에 있어서는 끝이 없는 것 같다. 매일매일이 배움의 연속이고 새로운 깨달음의 연속이자, 어제와 오늘의 스윙이 다른 것이 실상 평범한 아마추어의 일상일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수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들의 삶에 있어 골프를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는 이유일 것이다. 

어느 정도 골프의 기본기를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 스윙의 새로운 문제점이 보이고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수많은 문제점들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의 스코어에 영향을 준다. 이번에는 아마추어들이 실수에 의해 겪는 캐스팅, 뒷땅, 쌩크, 탑볼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1. 캐스팅

누구나 그렇듯 공 앞에만 서면 공을 치고 싶어한다. 하지만 골프는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공이 지나가게,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공이 쳐지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일 듯싶다. 올바른 백스윙 궤도로 올라갔다 하더라고 공을 치고 싶은 마음이 급하면 다운스윙을 하는 순간 손목이 이미 풀린 상태로 공을 마주하게 된다. 이런 경우 우리는 캐스팅이라고 한다. 

캐스팅

반응형

 

캐스팅을 고치기 위해서는....

 

첫째, 모든 시작이 그렇듯 올바른 백스윙의 궤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둘째, 백스윙 탑에서 한템포 쉬도록 한다. 

셋째, 팔로 공을 치겠다는 생각보다 몸과 팔이 함께 움직이도록 몸통 스윙, 즉 힙을 돌리는 것을 다운스윙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내려온다. 

넷째, 어드레스시 붙이고 있었던 겨드랑이, 특히 왼쪽 겨드랑이가 떨어지기 않도록 유념한다. 

다섯째, 떨어진 오른쪽 겨드랑이와 팔이 어드레스시의 자세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오른쪽 팔꿈치가 안쪽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고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올바른 몸통 스윙은 비거리를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캐스팅을 고치기에 아주 적합한 교정법이다. 하지만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과 팔의 스윙 템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들 말하지 않는가. 골프는 리듬이라고...

나만의 스윙 템포를 찾아서 캐스팅으로 고생하는 우리 모두 골프의 리듬을 되찾기 바란다. 

 

2. 뒷땅

뒷땅은 거리손실과 왼팔의 통증을 가져온다.

캐스팅과 붙어서 따라오는 것이 뒷땅이다. 캐스팅이 심하면 뒷땅으로 왼손과 팔이 아파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뒷땅은 말 그대로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공 뒤의 땅을 치는 경우를 말한다. 공을 치지 못하고 땅을 치게 되면 채를 통한 그 충격이 그대로 팔로 전달되어 팔에 통증을 주고 무엇보다 비거리의 손실을 가져온다. 

뒷땅을 교정하는 방법은 캐스팅 교정법과 동일하다. 손목이 일찍 풀려버리기 때문에 뒷땅이 나는 것이므로 앞서 말한 몸통 스윙으로 팔로 공을 치려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 좋다. 

 

3. 쌩크

쌩크가 나면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쌩크는 공이 클럽의 중앙을 맞지 못하고 안쪽을 맞아 나가는 것을 말한다. 쌩크가 나면 공이 오른쪽으로 튀어간다. 

쌩크가 나는 원인

첫째, 어드레스시 공과 너무 가까워서이다. 

둘째, 스윙 궤도가 심한 아웃인 궤도 일 경우 쌩크가 난다. 

셋째, 다운스윙 시 내려오는 클럽의 페이스 면이 너무 오픈되어 있을 경우 클럽의 안쪽을 맞기 때문에 쌩크가 난다. 

 

쌩크를 고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쌩크가 찾아오면 모든 이들이 당황하고 힘들어한다. 한 템포 쉬고 가라앉히는 것도 필요하다. 

둘째, 똑딱이 스윙으로 공이 페이스면을 제대로 맞는지를 확인한다. 

셋쩨, 제일 좋은 교정법 중이 하나인데 바닥면에 일직선을 그어놓는다. 아니면 스틱을 놓고 어드레스를 선다. 그리고 채가 선을 따라, 스틱을 따라 일직선으로 나가는 것을 연습한다. 

넷째, 일직선으로 채가 나가면 백스윙의 올바른 궤도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른 백스윙이야 말고 스윙의 반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다운스윙 시 캐스팅이 있다면 아웃인 궤도 인해서 쌩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스틱의 안쪽에서 채가 내려오는 연습을 한다. 

여섯째, 잘못된 그립으로 인해 쌩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자신의 그립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탑볼

탑볼이 나면 공이 멀리 뜨지 못한다.

탑볼은 말 그대로 공의 중앙을 맞추지 못하고 공의 위쪽을 치고 지나가는 것을 말한다. 흔히들 '머리 깐다.'라고도 하며 탑볼이 날 경우 공이 높이 뜨지 못하고 데굴데굴 굴러가는 경우가 많아 일명 뱀 샷이 나온다.

 

탑볼의 원인은 이러하다. 

첫째, 다운스윙 시 체중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오른쪽에 남아 있어서 생기는 경우다. 흔히 말하기를 아이언은 찍어치라고 하는데 바닥에 채를 떨구지 못하고 남아있는 오른쪽의 체중이 공을 올려치게 되면 탑볼이 발생한다. 

둘째, 빠른 헤드업이다. 공이 맞을 때까지 시선을 놓지 마라고들 한다. 하지만 흔히들 하는 실수가 공을 끝까지 바라보지 못하고 빠르게 타깃 방향으로 몸을 돌려 버림으로써 탑볼이 나올 수 있다. 

 

탑볼을 고치기 위해서는 위의 두 가지 원인과 반대로 하면 좋다. 공을 끝까지 쫓아가는 느낌으로 공을 바라보고 올바른 체중이동을 위해 오른쪽에 남아있는 체중을 왼쪽으로 옮기는 발바닥 지면 압력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 네 가지 실수들은 아마추어라면 흔히들 겪는 실수다. 내가 가진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서는 오버된 동작으로 스윙을 고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위의 실수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교정이 가능한 현상들이기도 하다. 

이런 실수들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꾸준한 연습으로 교정해 나가기를 바라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