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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일반 상식

골프 스윙과 티샷의 모든 것

by ljka_dljit 2022. 3. 3.

C) 스윙

 

골프의 스윙은 완전한 원을 그려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으나 사실은 스윙의 첫 부분은 수평을 그려야 한다는 이론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공을 치고 나서도 수평을 그려야 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스윙은 바닥이 납작한 원형, 즉 플래트 보텀 서클이어야 한다

 

1. 스윙 전체를 생각하라

스윙 이미지

 

드라이버로 풀 스윙을 할 때는 스윙 전체를 머릿속에 그려보아야 한다. 풀 스윙 중 클럽 헤드는 12m 정도 움직이지만 볼과 접촉하는 거리는 겨우 2.5-5cm에 불과하다. 따라서 제대로 임팩트시킬 수 있는 샷을 위해 자그마한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스윙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2. 충분한 몸의 회전

나이가 들면 스윙이 짧아지므로 젊었을 때에 큼직한 턴을 하도록 습관을 길러라. 그러면 나이가 들어 스윙이 다소 짧아진다 하더라도 같은 연배의 동료들에 비해 꽤 큰 스윙을 유지할 수 있다. 벤 호건이나 스니드,비센초등 오랫동안 일류 선수로 활약해온 골퍼들은 한결같이 턴이 대단히 컸다.

 

3. 낮은 테이크 백

백스윙시에 클럽을 너무 갑자기 추켜올리면 다운스윙 시에 공 아래쪽에 맞지 않고 빗나가게 된다. 낮은 테이크 백(왜글에서 백스윙으로 가는 과정)을 위해서는 손목을 꺽지 않은 채 클럽을 나직하게 뒤로 가지고 가며 어깨는 자유롭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자세를 흩트리지 않고 테이크 백 하기가 어려운 사람은 어드레스시 오른쪽 발끝을 바깥쪽으로 약간 돌린다. 그러면 피봇(스윙시의 몸, 주로, 허리의 회전)이 수월하다.

 

4. 키 큰 플레이어의 유의사항

골프에서는 키가 큰 것이 결점이 될 수도 있다. 백스윙 시에 풀스윙을 할 경우 키 큰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보다 미스를 낼 확률이 더 높은데 그것은 키가 큰사람의 스윙 아클이 더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키가 큰사람은 드리쿼터(4분의 3) 백스윙이 적합하다. 드리쿼터 스윙이라도 보통사람의 풀스윙과 크기가 맞먹기 때문이다.

 

5. 뚱뚱한 플레이어를 위한 충고

일류 골퍼들은 대개 오른발이 라인에 대해서 스퀘어를 이루게 하고 왼발은 약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지만 뚱뚱한 사람은 왼쪽 발 끝이 바깥으로 향하게 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스퀘어를 이루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이 적어도 6-8인치는 길어질 것이며 따라서 타구 속도가 아주 빨라질 수 있다.

 

6.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4가지 방법

 왼쪽 허리를 내밀면서 몸무게가 왼쪽으로 가게 한다..

 오른쪽 무릎을 왼쪽으로 가지고 간다.

 마치 종을 칠 때에 줄을 당기듯 양손으로 스윙의 톱에 가있는 클럽을 끌어내린다..

 오른쪽 어깨를 턱밑으로 가지고 간다.

 

7. 백스윙은 천천히 완전하게

백스윙을 할 때는 야구의 피처가 천천히 뒤로 와인드 업하여 스피드 있는 볼을 던지는 것을 상상해 보라. 빠른 탬포의 백스윙은 그립을 본능적으로 단단하게 하고 이로 인한 긴장이 곧 팔과 어깨로 확산되어 전체적으로 스윙을 망치게 된다.

 

8. 백스윙은 오른발로

백스윙 시 오른발에 모든 체중을 실어라. 그리고 헤드를 볼 쪽으로 되돌리기 전에 체중을 왼발로 옮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체중을 이동시킬 때 스웨이 되는 느낌이 들더라도 염려할 것은 없다.

 

9. 근육을 단련시켜라.

백스윙을 보다 훌륭하게 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단련시켜야 한다. 양발을 뻗고 두 팔의 팔꿈치가 방바닥에 닿도록 머리 밑에 괸 후 오른발을 왼발 위로 천천히 크게 움직이는 동작을 3-4회 되풀이한다. 이때 오른팔 굽이 방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10. 볼 앞을 쓸어내듯 쳐내라.

톱볼을 방지하고 볼을 깨끗이 띄우기 위해서는 양팔로 클럽을 자연스럽게 스윙하도록 신경을 집중하라. 그리고 볼 앞 5cm 지점의 잔디를 브러시로 쓸어내는 기분으로 자연스럽게 쳐내라.

 

11. 재빨리 스윙하라.

볼 뒤에 헤드를 세트 하고 카운트 다운을 하라. 어드레스 한 다음 다섯을 세기 전에 스윙을 시작하라. 스윙 전에 시간을 너무 끌면 긴장한 나머지 리드미컬한 스윙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D) 티샷

집중력을 가장 잃기 쉬운 샷은 티샷일 것이다. 샷 하기 전 볼 뒤쪽으로 돌아가 전방의 목표물을 정한 후 그 목표물에 클럽 페이스를 맞춘 다음 어드레스를 취하라. 그다음 천천히 몇 번 왜글 하여 스윙의 리듬을 확인한다. 어드레스 한 다음에도 집중이 안 될 때는 일단 뒤로 물러서는 용기도 필요하다.

 

1. 첫 홀, 첫 티샷

첫 홀, 첫 티샷에서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는 많은 사람이 보고 있다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이다. 이 같은 긴장감을 풀기 위해서는 볼의 뒤로 돌아가 목표지점을 확인하고 심호흡도 해본다. 이런 동작은 남이 보고 있다는 의식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 준다. 그런 다음 천천히 그러나 다소 크게 백스윙하여 공이 페어웨이에만 떨어지면 성공이란 기분으로 샷 한다.

 

2. 널찍하고 확 트인 페어웨이

골퍼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것은 널찍하고 확 트인 페어웨이에서 엉뚱한 샷을 했을 때이다. 이는 집중의 결여에서 오는 것이다. 이 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치는 것이 아니라 좁은 페어웨이라고 가상을 하여 치밀한 공격 계획을 세운다. 예컨대 목표보다 오른쪽 위치에 어떤 표적을 설정하고 훅샷을 하고 아니면 왼편에 표적을 설정하여 페이드볼을 치거나 혹은 지평선 중간의 어떤 물체를 선정하여 그것을 향해 친다.

 

3. 좁은 페어웨이

좁은 페어웨이

좁은 페어웨이에서는 양편에 있는 장애물을 잊어버리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야 한다. 지평선에 있는 나무 하나를 골라 그것을 겨냥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페어웨이가 좁다는 것을 잊을 수 있다.

 

4. 다음 샷을 생각하라.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엔 두 가지가 있다. 과감하게 모험을 거는 방법과 안전을 택하는 것이다. 아마추어의 경우엔 안전을 택해 미스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안전이란 다음 샷이 용이한 지점을 노리는 것이며 위험을 최소로 줄이는 방법이다.

 

5. 티업의 위치

페어웨이를 넓게 쓰기 위해서는 티업 하는 위치를 잘 선택해야 한다. 오른쪽에 OB가 있을 경우 티마크의 오른쪽에 바짝 붙여서 티업하고 OB의 반대방향을 겨냥, 대각선으로 볼을 날리는 것이 안전하다. 또 스텐스와 볼 위치의 높이가 같은 편편한 자리인지, 백스윙을 방해할 돌출부가 없는지도 꼭 확인하자.

 

6. OB 회피 법

OB

오른쪽에 OB 말뚝이 있으면 슬라이스 구질을 가진 골퍼는 티샷 하기도 전에 OB를 예감한다. 그러면 영락없이 OB가 나버린다. 이럴 땐 드라이버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주저 없이 아이언으로 바꾸어 잡아라. 물론 그날 드라이버샷이 잘 맞고 있을 때는 이런 소극 전법을 쓸 필요는 없다.

 

7. OB 후의 티샷

티샷의 OB는 플레이어의 기분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또 연속 OB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일단 OB를 냈거든 우선 시간을 끌어라. 심호흡도 좋고 빈 스윙을 몇 번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반드시 티업의 장소를 바꾼다. 그래도 불안할 때는 클럽을 바꿔라.

 

8. 드라이브

드라이브 시엔 양손으로 테이크백을 하여 손과 클럽이 같은 선을 이루어야 한다. 백스윙이 톱에 갔을 때 왼팔은 스트레이트, 오른팔은 굽게 된다. 임팩트 시엔 왼팔은 스트레이트, 오른쪽 어깨는 턱 밑으로, 오른쪽 무릎은 왼쪽 무릎을 향하게 된다.

 

9. 스트레이트 볼은 생각하지 말라.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롱히트 골퍼들에게 불리하도록 설계돼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때문에 비구선이 똑같은 경우 쇼트 히터의 공은 페어웨이에 머물고 롱 히터의 공은 러프에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롱 히터는 좁은 홀에서는 티에서 스트레이트 볼을 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프로들이 하듯 왼쪽을 조준해서 페이드 볼이 되게 하거나 오른쪽을 조준해서 훅볼이 되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페어웨이 전부를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10. 거리를 생각하지 말라.

무조건 비거리를 많이 내는 것보다 짧더라도 정확하게 쳐내는 게 유리하다. 드라이버의 목적은 볼을 얼마나 멀리 날려 보내느냐가 아니라 그린에 어느 정도 접근시키느냐에 있다. 직선으로 보낸 200야드는 목표에서 벗어난 220야드보다 분명히 그린에 가깝다는 것을 명심하라.

 

11. 비 올 때

비 오는 날은 스윙 리듬이 빨라진다. 

비는 스윙의 리듬을 깬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윙이 빨라진다. 따라서 평소보다 볼의 위치를 약간 왼발 쪽에 놓거나 어드레스시 체중을 4대 6의 비율로 오른쪽에 싣는 것이 좋다. 왼쪽 무릎을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높은 볼을 칠 수 있다.

 

12. 올려치는 티샷

오르막을 향한 티 샷에선 대개 힘이 들어간다. 비기너의 경우 이럴 땐 드라이버 대신 스푼을 잡는 것이 좋다. 드라이버보다 스푼이 볼을 더 띄우며 따라서 거리도 더 길어진다. 핸디가 낮은 사람의 경우엔 시선을 수평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오른쪽 어깨가 처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13. 내려보고 치는 티샷

내려다보고 치는 티샷에선 볼을 띄워서는 안 된다. 이런 곳에선 대개 밑에서 위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볼을 띄우면 의외로 거리가 짧아진다. 비기너의 경우엔 이럴 때 티를 약간 낮추는 것이 좋고 상급자의 경우 볼의 위 쪽을 겨냥하여 쳐내는 기분으로 스윙하라. 다소 토핑 되는 기미가 있더라도 멀리 굴러간다.

 

14. 도그레그의 공략법

도그레그(DOG LEG)

도그레그인 홀의 공략법엔 두 가지가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쇼트커트하는 방법과 코스대로 착실하게 따라가는 것이다. 스코어를 위해서는 코스대로 따라가는 것이 좋다. 도그레그는 대개 거리가 길지 않아 코스대로 따라간다 하더라도 파 온하기는 어렵지 않다. 질러간답시고 벙커 속이나 숲에 처넣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15. 쇼트홀의 티샷

티그라운드에 섰을 때는 우선 OB라인을 확인하고 다음엔 핀의 위치를 확인하라. 예컨대 그린의 왼쪽이 언덕이며 그곳으로 굴러 떨어지는 것이 치명적일 경우엔 오른쪽을 표적으로 삼는다. 그린을 다소 벗어나더라도 퍼터로 붙일 수 있는 거리라면 1 온한 것이나 다름없다. 요컨대 위험은 피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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