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에어베이스 cc, 가성비 좋고 연습하기 좋은 골프장
필리핀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제법 많다. 태국,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에도 좋은 골프장이 아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한국인들이 좋아하고 많이 찾는 골프장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번 글에서는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골프장 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골프를 즐기기 좋은 가성비 좋은 세부 골프장을 소개하려 한다. 에어베이스 c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공항에서의 20분 거리,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
세부에 밤비행기로 도착하는 골퍼나 또는 저녁 비행기로 한국을 출발하는 골퍼들에게 추천하는 골프장이 될 수 있다.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세부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또는 떠나는 날 아침에 골프 라운드를 하기 적합한 곳이다. 이곳은 선착순으로 티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먼저 도착하는 순서로 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이 아침 일찍이라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곳은 군부대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랩을 잡아서 이용한다면 골프장 바로 앞에서 내리기 힘들 수도 있다. 반드시 그랩 기사가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골프를 마치고 그랩을 이용할 경우 그랩 이용이 어려울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그랩을 미리 부르고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페어웨이가 넓고 난이도가 쉬운 코스
에어베이스cc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골프장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탄한 페어웨이로 인해서 초보 골퍼들에게 연습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페어웨이가 평탄해서 언듈레이션이 적어 초보 골퍼들에게 좋다. 하지만 해저드와 벙커가 곳곳에 있어 스코어를 내기에는 쉬운 곳이 아니다. 또한 양쪽에 줄지어 놓인 나무들로 인해서 페어웨이가 좁아 보이는 착시가 있어 드라이버 티샷을 하기 전 마음을 졸이기도 한다. 평탄한 페어웨이는 부산 근교 아라미르 cc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울창한 나무와 벙커는 스코어를 쉽게 주지 않는 곳이다.
카트진입 가능한 페어웨이
동남아 골프의 가장 큰 이점이 페어웨이의 카트 진입이다. 에어베이스cc는 모든 페어웨이에 카트 진입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카트가 허용되는 홀과 안 되는 홀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카트 이용이 의무가 아니어서 골퍼가 선택할 수 있다. 평탄한 페어웨이로 인해서 카트를 사용하지 않는 골퍼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해가 뜨겁게 달구는 시간에는 카트 사용으로 체력 소모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캐디가 친절하지만 그렇지 않은 캐디는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1인 1 캐디의 이점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라운드를 보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저렴한 그린피와 부담없는 가격대
에어베이스 cc는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외관은 오래된 골프장 느낌이 없진 않지만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는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캐디피도 저렴해 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에 비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서 인지 샤워실에 사우나 같은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피로를 풀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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