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연습과 훈련만이 나만의 그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골프의 시작은 그립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클럽을 잡는 그립이 어떤가에 따라 스윙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스윙을 교정할 때 가장 먼저 점검해 보아야 할 사항이 그립이다. 최경주 프로는 그립이 골프의 시작과 끝이라고 강조할 만큼 그립은 골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올바른 그립은 클럽 헤드의 정렬을 바르게 도와준다.

골프 그립으로 인해 골퍼의 스윙 자세와 더불어 거리감과 정확성이 달라진다. 이 말은 즉, 제대로 된 그립을 잡는 것만으로도 거리감을 개선하고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매일 무심코 잡는 우리의 그립을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립을 잡는 힘, 얼만큼이면 적당할까.

그립을 올바르게 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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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 위치 설정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먼저 그립을 잡는다. 왼손 검지와 엄지 사이에 골프 클럽 그립이 위치시킨다. 다음 오른손도 클럽 그립에 잡는다.

손의 위치에 따른 그립 잡는 방법

2. 그립 압력 조절

클럽을 잡을 때는 적당한 그립 압력이 중요하다. 너무 약하면 스윙 중에 클럽이 미끄러질 수 있고, 너무 강하게 잡으면 클럽을 제어하기 어려워진다.

일반적으로 중간 정도의 압력으로 그립을 잡는 것이 좋다. 약간 느슨한 압력으로 그립을 잡고 스윙을 해보면서 적절한 압력을 찾아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벤 호건의 그립 잡는 법

3. 손목과 손가락의 동작

스윙 중에는 손목과 손가락의 동작이 중요하다. 스윙 시작 시에는 손목을 풀어주고, 타격 시에는 다시 굳혀준다. 손목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올바른 타구점을 만들어 낼 수 없지만 적절한 힌지와 코킹은 파워 스윙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손가락은 골프 클럽을 끼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프 클럽과 함께 움직이도록 한다.

4. 클럽 헤드의 방향

그립에 따른 클럽 헤드의 정렬

클럽 헤드는 골프 공에 닿을 때 원하는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 이를 위해 클럽을 잡을 때 클럽 헤드의 방향을 한번 더 확인하자. 클럽 헤드는 주로 몸과 수직으로 놓인다. 이 상태에서 스윙을 시작하자.

 

그립을 잡는 힘 얼만큼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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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잡는 힘에 대해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골퍼들이 많다. 골프 그립을 잡는 힘은 각 개인의 힘이 다르므로 정해진 이만큼의 힘이라고 단정 지어 말하기 어렵다. 사람마다 팔 힘과 악력이 다르므로 이는 스스로 그립을 잡는 힘을 서서히 조절해 보면서 스윙을 해보도록 하자. 어떤 이는 그립을 아주 살살 잡으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약 체격이 작거나 힘이 약한 골퍼는 그립을 너무 살살 잡거나 약하게 잡으면 클럽을 주도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힘에 따라 그립을 잡는 힘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자신의 힘의 중간 정도의 힘으로 그립을 잡도록 권한다.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그립의 적절한 힘을 찾아 내는 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