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 골프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의 설명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글에서도 지난번 글에 이어 꼭 알아두면 좋은 골프 용어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물론 우리는 프로가 아니지만, 기본적인 용어를 알고 있다면 골프에 대한 스윙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빨라질 수 있다. 또한 이해도가 빨라지면 스윙에 자신감이 생기고 라운드에 가서도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뒤땅
뒤땅이라는 말 그대로 임팩트시 클럽이 공을 정확하게 타격하지 못하고 공 뒤의 땅을 먼저 타격하는 것을 말한다. 다운스윙 시 클럽이 땅에 먼저 닿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부상을 부를 수도 있다.
탑핑
뒤땅과 다르게 공의 윗부분을 타격하는 샷을 말한다. 뒤땅처럼 탑핑도 미스샷 중에 하나로 공의 스위트 스폿을 맞추지 못해 비거리 손실을 불러온다..
스위트 스폿
임팩트 시 클럽의 헤드면이 공과 부딪칠 때 최대의 힘과 비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점을 말한다. 이곳에 공이 타격되면 좋은 샷이 나온다.
스카이 볼
공이 하늘 높이 올라가는 샷을 말한다. 뽕샷이라고도 한다.
디보트
잔디 위에 생긴 잔디의 파인 흔적을 말한다. 스윙 시 클럽 헤드에 맞아 날아가거나 뜯긴 잔디의 파인 자리를 부르는 말이다.
어택 앵글
임팩트 순간 클럽 헤드가 들어오는 각도를 부르는 말이다. 클럽 헤드의 각도에 따라 공의 구질이 달라진다.
스핀
클럽이 공을 타격한 임팩트 이후 공이 회전하는 것을 스핀이라고 한다.
캐리
공이 공중에서 날아간 거기를 캐리라고 한다.
스핀아웃
다운스윙이 이루어질 때 몸의 회전이 빨리 왼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스핀아웃이라고 한다.
코일링
백스윙 시 만들어지는 상체의 꼬임을 코일링이라고 부른다.
탑
백스윙의 가장 높은 곳을 말한다. 백스윙의 마지막 동작을 부르는 말이다. 백스윙 탑이라고 한다.
템포
스윙을 함에 있어 전체적인 플레이어의 속도를 부르는 말이다.
타이밍
각 플레이어만의 템포에 맞는 임팩트 순간을 위한 속도를 조정하는 것을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행백
다운스윙이 이루어질 때 플레이어의 체중이 오른발에 남아 있는 현상을 행백이라고 한다.
골프는 스코틀랜드에서 기원했다. 그래서 모든 용어는 영어로 되어 있다. 이것을 그대로 우리말로 바꿔 부르는 것은 매우 어색하다. 영어 그대로의 의미로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스윙에 훨씬 도움이 된다. 이번 글에서다 다 담지 못한 많은 용어는 다음번 글에 다시 담도록 하겠다. 기본적인 용어가 헷갈리는 골퍼,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는 골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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