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 A to Z

골프 비거리 완전정복 !

ljka_dljit 2022. 7. 2. 12:11

골프

 

골프는 매우 역설적인 운동인 것 같다. 아주 작은 공 하나를 치기 위해 수많은 동작이 준비되고 가해져야만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공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 공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무엇일까? 내가 가한 힘의 방향, 즉 어느 곳을 타격하는가와 그에 주어지는 힘의 강도에 따라 공의 비행상태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힘의 세기 클럽 헤드의 스피드, 즉 비거리

힘의 방향 스윙의 궤도

공의 타격점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의 방향에 따른 회전

 

이 세 가지에 의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의 방향과 구질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이번 글에서는 힘의 세기와 관련된 비거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비거리는 클럽헤드 스피드에 의해 결정된다. =

 

처음 골프를 접하는 이와 구력이 많은 골퍼들 모두에게 항상 공통의 관심사는 비거리다. 비거리는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까?

 

비거리

 

첫째, 비거리는 자신의 체력과 스윙 기술에 기초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스윙법을 익히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둘째, 체력 향상을 위한 기초체력 훈련이 동반되어야 한다. 유연성, 스태미너, 파워 그리고 스피드와 유연성을 훈련해야 한다.

셋째,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하고 꾸준한 연습을 해야 한다. 클럽을 바꾸는 것은 충분한 연습 이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 공을 제대로 날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제대로 된 스윙 방법을 익히지 않고 무작정 연습량이 많다고 공이 멀리 날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스윙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아야 한다.

 

1. 스윙의 아크가 클수록 비거리가 높아진다. 자신의 스윙 아크를 점검해 보자.

2. 최장의 스윙 아크는 10시에서 2시가 기술적은 가장 큰 스윙 아크이다..

3. 스윙 아크를 늘리기 위해 백스윙을 과도하게 크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알맞은 백스윙의 크기를 벗어나면 정타를 맞힐 확률이 감소한다.

4. 클럽의 길이가 길면 스윙 아크는 커진다.

5. 근육의 최대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모든 근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5% 정도의 근력 움직임으로도 충분하다.

6. 몸에 너무 많은 긴장과 굳음은 최대 스피드를 방해한다. 릴렉스가 필요하다.

7. 특히 클럽을 쥐고 있는 손의 힘은 최대한 릴랙스 한다..

8. 백스윙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코일링은 근육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한다. 다운스윙 시 근육이 다시 돌아가려는 힘에 의해 최대 힘을 발휘할 수 있다.

9. 클럽을 세게 쥐고 있을수록 클럽 스피드를 낼 수 없다. 따라서 공을 타격하는 임팩트 시 채를 던지라는 의미를 손의 악력을 풀어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그립잡는 힘, 얼만큼이면 적당할까.-링크 바로가기

 

그립을 잡는 힘, 얼만큼이면 적당할까.

골프 클럽을 쥐는 것은 ‘그립(grip)’이라고 한다. 스윙의 시작과 공의 구질을 결정하는 것도 그립에서 시작한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구력이 오래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프로들에게도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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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백스윙 이후 이루어지는 다운스윙은 체중 이동에 기반해야 한다. 팔로만 공을 타격하는 것은 일정한 거리를 낼 수 없다. 연습을 통한 체중 이동은 자신의 최대 거리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올바른 다운스윙의 시작은 몸통 회전에 있다. -링크 바로가기 

 

올바른 다운 스윙의 시작은 몸통 회전에 있다!

골프는 올바른 궤도로 올라간 클럽을 제대로 내리는 것이 다운스윙의 시작이다. 단순한 원을 그린다는 것에서 벗어나 팔로만 원을 그릴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백스윙 탑에서 피니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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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윙은 3박자다. 리듬, 템포. 타이밍이 스윙의 모든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번의 스윙을 위해 쓰이는 시간을 템포라고 한다. 이때 적절한 리듬과 타이밍이 함께해야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다. 템포가 너무 빠르거나 느리면 스피드를 오히려 낼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12. 과도한 한 손 사용 스윙을 자제한다. 클럽은 두 팔, 두 손으로 쥐고 있다. 따라서 두 팔의 정확한 사용은 비거리를 늘리는데 효과적이다.

13. 임팩트시 속도를 감속하지 않는다. 공을 타격할때는 가속해야 한다. 그래야 공에 스피드가 붙는다. 속도를 낮추거나 등속 하는 것은 공이 날아가지 못하게 한다.

 

= 공을 날리지 않는 기술 =

 

숏게임에서는 공을 날리는 기술보다 정확한 비거리로 그린에 안착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정확성이 요구되는 숏게임


1. 그립은 단단하게 세게 쥔다. 거리를 조절하는 첫 번째 방법은 그립에 주는 힘이다. 퍼팅시나 비거리 조절을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이다.

2.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다. 어프로치나 퍼팅에서는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스윙을 해야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

3. 스윙 아크는 작을수록 좋다. 짧은 거리의 샷은 클럽을 짧게 쥔다. 8-4시 또는 7-5시 정도의 스윙 아크가 적당하다.

4. 체중 이동을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왼발에 체중을 모두 실어 놓고 플레이한다..

5. 스윙 템포는 최대한 천천히 한다. 천천히 스윙할수록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

6. 임팩트 시, 공을 타격할 때 가속하지 않는다. 내려오는 힘과 같은 힘으로 공을 타격한다.

7. 임팩트 이후 오른팔이 당겨지거나 굽혀지면 미스샷이 나온다.

8. 스코어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거리를 내기 위한 연습보다 공을 날리지 않는 기술을 연습하는 것이 훨씬 도움 된다.

 

 

비거리가 골프에서는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 라운드에서는 정교한 어프로치와 섬세한 퍼팅만이 나의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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