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샷 할 때 높은 탄도와 낮은 탄도 만들기
아이언 샷 할 때 높은 탄도와 낮은 탄도 만들기
오늘은 아이언 샷에 있어서 높은 탄도와 낮은 탄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탄도는 골프에서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공이 높이 뜨고 날아가는 것은 골프에서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아이언 샷을 만족스러운 탄도로 띄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아이언 샷의 기본 이해하기
높은 탄도와 낮은 탄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언 클럽의 로프트 각도와 스윙 궤도, 공의 위치, 스윙 스피드 등을 고려해야 한다.
1. 먼저, 로프트 각도는 클럽 헤드의 기울어진 정도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번호가 낮을수록 로프트 각도가 작아져 낮은 탄도의 샷을 만들어내고, 높을수록 높은 탄도의 샷을 만들어낼 수 있다.
2. 공의 위치 역시 탄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공을 스탠스 중앙보다 앞쪽(왼쪽)에 놓으면 높은 탄도의 샷을 만들 수 있고, 뒤쪽(오른쪽)에 놓으면 낮은 탄도의 샷을 칠 수 있다.
3. 스윙 궤도도 마찬가지다. 아웃사이드 인 궤도로 스윙 하면 클럽 헤드가 열려 맞게 되어 높은 탄도의 샷이 나오고, 인사이드 아웃 궤도로 스윙 하면 클럽 헤드가 닫혀 맞게 되어 낮은 탄도의 샷이 나오게 된다.
4. 마지막으로, 스윙 스피드 에 따라 탄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빠른 스피드로 스윙 하면 공에 스핀이 적게 걸려 낮은 탄도의 샷이 되고, 느린 스피드로 스윙 하면 공에 스핀이 많이 걸려 높은 탄도의 샷이 나올 확률이 높다.
높은 탄도의 샷을 만드는 기술
높은 탄도의 샷을 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술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클럽 선택이 중요한데, 보통 7번 아이언보다 높은 번호의 클럽을 선택할수록 로프트 각이 높아져 높은 탄도의 샷을 구사할 수 있다.
둘째, 공의 위치인데, 공을 왼발 쪽에 가깝게 두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자연스럽게 상향 타격이 이루어져 높은 탄도의 샷을 날릴 수 있다.
셋째, 스윙 궤도 인데, 아웃사이드 인 궤도로 스윙 하게 되면 클럽 헤드가 열려 맞게 되어 높은 탄도의 샷을 치기에 적합해 진다.
넷째, 손목 각도 유지 하기다. 백스윙 탑에서 손목 코킹을 유지한 채 다운스윙을 시작하면 클럽 헤드가 가파른 각도로 내려와 높은 탄도의 샷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는 방법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아이언 샷과는 조금 다른 기술적인 요소들이 필요하다.
첫째, 클럽 선택이 중요한데, 보통 7번 아이언보다 낮은 번호의 클럽을 선택 하면 로프트 각이 낮아져 낮은 탄도의 샷을 칠 수 있다.
둘째, 공의 위치인데, 공을 중앙 또는 오른발 쪽에 놓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하향 타격이 이루어져 낮은 탄도의 샷을 날리기 쉽다.
셋째, 스윙 궤도인데, 인사이드 - 아웃 궤도로 스윙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클럽 헤드가 닫혀 맞게 되어 낮은 탄도의 샷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피니쉬 동작을 간결하게 끝내는 것이 좋다.
클럽 선택의 중요성과 그 영향
높은 탄도와 낮은 탄도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클럽 선택이다. 클럽마다 로프트 각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스윙을 하더라도 다른 탄도의 샷이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7번 아이언은 보통 45도 정도의 로프트 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보다 높은 번호의 클럽 (예: 8번, 9번 아이언)을 선택하면 로프트 각이 커져 높은 탄도의 샷이 나오게 된다. 반대로, 6번 이하의 클럽(예: 5번, 4번 아이언)을 선택하면 로프트 각이 작아져 낮은 탄도의 샷을 칠 수 있다.
또다른 변수는 클럽의 길이 인데, 긴 클럽 일수록 공까지의 거리가 멀어지므로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해야 하고, 짧은 클럽일수록 스윙 크기를 작게 해도 원하는 거리를 보낼 수 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클럽별 거리와 탄도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스윙의 변화로 탄도 조절하기
클럽 선택 외에도 스윙의 변화를 통해 탄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탄도의 샷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 어드레스 자세 변경: 어드레스 자세에서 손의 위치를 높이면 클럽 헤드가 더 높은 각도에서 공을 맞추게 되므로 높은 탄도의 샷을 만들 수 있다.
- 어깨 높이를 약간 높이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 스윙 궤도 변경: 아웃사이드 인 궤도로 스윙 하면 클럽 헤드가 내려오는 각도가 커져 높은 탄도의 샷이 나온다. 단, 이 경우 미스샷이 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반면, 낮은 탄도의 샷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 어드레스 자세 변경: 손의 위치를 낮추고, 어깨 높이를 약간 낮추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클럽 헤드가 낮은 각도에서 공을 맞추게 되어 낮은 탄도의 샷을 만들 수 있다.
- 손목을 조금 일찍 꺾어서 코킹을 해주면 클럽 헤드가 내려오는 각도가 완만해져서 낮은 탄도의 샷을 치는 데 도움이 된다.
- 스윙 궤도 변경: 인사이드 아웃 궤도로 스윙 하게 되면 클럽 헤드가 내려오는 각도가 완만해져 낮은 탄도의 샷을 치는데 도움이 된다.
연습장에서의 효과적인 연습 전략
높은 탄도와 낮은 탄도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 목표 설정: 연습 전에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오늘은 높은 탄도의 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거나, 특정 거리에서 낮은 탄도의 샷을 일관되게 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등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 다양한 클럽으로 연습: 아이언 샷을 연습할 때는 다양한 클럽을 사용하여 연습하는 것이 좋다. 각 클럽마다 탄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클럽으로 연습하면서 탄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
- 반복 연습: 일정한 스윙 패턴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10개 정도의 공을 동일한 스윙으로 반복해서 치는 연습을 하면서 스윙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 거울 또는 카메라 활용: 거울이나 카메라를 활용하여 자신의 스윙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윙 궤도나 자세 등을 확인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교정할 수 있다.
- 프로의 조언 구하기: 만약 혼자서 연습하는 것이 어렵다면, 골프 프로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로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연습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다.
필드에서 탄도를 활용하는 전략
실제 필드에서는 상황에 따라 높은 탄도와 낮은 탄도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실제 라운드에서 탄도를 활용하는 몇 가지 전략을 알아보자.
1. 그린 주변 벙커 탈출: 그린 주변 벙커에서 공을 탈출시켜야 할 때는 높은 탄도의 샷이 유리하다. 높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면 공이 벙커를 탈출한 후에 빠르게 굴러가지 않기 때문에 그린 위에 안전하게 올릴 수 있다.
2. 바람이 강한 날: 바람이 강한 날에는 낮은 탄도의 샷이 유리하다.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면 바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공을 보낼 수 있다.
3. 거리 조절: 아이언 샷의 탄도는 거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높은 탄도의 샷은 상대적으로 멀리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짧은 거리를 보낼 때 적합하며, 반면에 낮은 탄도의 샷은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먼 거리를 보낼 때 적합하다.
고수들의 탄도 조절 노하우 및 팁
높은 탄도와 낮은 탄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하우와 팁이 필요하다. 고수들은 어떻게 탄도를 조절하는지 알아보자.
1. 스윙 궤도 조절: 스윙 궤도를 조절하여 탄도를 조절할 수 있다. 높은 탄도를 구사하려면 업라이트한 스윙 궤도를 만들어야 하며, 이때 클럽 헤드가 목표 방향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면서 공을 타격해야 한다. 반대로 낮은 탄도를 구사하려면 플랫한 스윙 궤도를 만들어야 하며, 이때 클럽 헤드가 목표 방향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공을 타격해야 한다.
2. 클럽 선택: 클럽 선택 역시 탄도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로프트 각도가 큰 클럽(예: 8번 아이언)은 높은 탄도를 만들어내며, 로프트 각도가 작은 클럽(예: 4번 아이언)은 낮은 탄도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클럽 선택만으로 탄도를 완벽하게 조절하기는 어렵다.
3. 체중 이동: 체중 이동을 통해 탄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높은 탄도를 원할 때는 체중을 오른쪽에 더 많이 두고, 임팩트 시 왼쪽 손목을 꺾어서 찍어 치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공이 높게 뜨면서 스핀이 많이 걸려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