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 향상을 위한 올바른 퍼터 선택법

스코어 향상을 위한 올바른 퍼터 선택법

골프클럽 중 가장 많이 쓰는 클럽이 바로 퍼터다.

골프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스코어와의 싸움이기도 하다. 스코어는 결국 퍼터와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스코어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퍼터에 대한 모든 것과 올바른 퍼터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올바른 퍼터 선택의 중요성 이해하기

스코티 셰플러가 라이벌 로이 매킬로이의 조언으로 바꾼 말렛퍼터로 지난 PGA대회에서 우승했다.

 

 

드라이빙아이언으로 골프 스코어 10타 줄이는 팁

골프 경기에서 점수를 줄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올바른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다. 골프 클럽 중 가장 짧은 클럽이며, 공을 홀컵에 넣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게임의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퍼터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골퍼의 스트로크 스타일, 그린 표면의 상태, 날씨 조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퍼터를 선택하면 원하는 방향과 거리 제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점수 향상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스코어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골퍼들은 자신의 스트로크 스타일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레이드, 말렛, 센터 샤프트 등 다양한 종류의 퍼터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찾기 위해서는 연습과 실험이 필요할 수 있다. 추가로, 퍼터의 길이와 무게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는 개인의 키와 몸무게, 스윙 스피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스코어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퍼터의 특성

다양한 종류의 퍼터

퍼터는 골프 경기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장비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퍼터를 선택하는 것은 스코어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특성을 가진 퍼터를 선택해야 할까?

첫째, 안정성이 높은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정성이 높다는 것은 미스샷이 나올 확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타수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헤드의 무게가 무거운 말렛 형태의 퍼터가 안정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둘째, 관용성이 높은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관용성이란 미스샷이 발생했을 때, 목표 지점에서 벗어나는 정도가 적은 것을 의미한다. 관용성이 높은 퍼터는 미스샷이 발생하더라도 목표 지점 근처에 공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타수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스트로크 스타일에 맞는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스트로크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퍼터를 선택해야 보다 정확한 퍼팅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스트로크 스타일로는 아크형, 일자형 등이 있다.

퍼터의 종류와 각각의 장단점 파악하기

퍼터는 그 모양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러한 종류들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각 종류의 특징과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퍼터의 종류

왼쪽부터 세개는 말렛형 퍼터, 가장 오른쪽만 블레이드형 퍼터다. 왼쪽 두번째는 투볼 퍼터.

 

비거리 향상을 위한 나에게 맞는 드라이버 찾기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종류로는 블레이드(Blade) 형과 말렛(Mallet) 형이 있다. 블레이드 형은 전통적인 형태의 퍼터로, 얇고 긴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 형태는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감각적인 퍼팅을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인기가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관용성이 낮아 미스샷이 발생할 경우 목표 지점에서 크게 벗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말렛 형은 크고 둥근 모양의 헤드를 가지고 있는 형태다. 이 형태는 관용성이 높아 미스샷이 발생해도 목표 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안정성이 높아 일정한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블레이드 형에 비해 섬세한 컨트롤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초보자나 중급자의 경우에는 안정성이 높은 말렛 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상급자나 감각적인 퍼팅을 선호하는 골퍼의 경우에는 블레이드 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자신의 퍼팅 스타일과 적합한 퍼터 찾기

앞서 언급했듯이, 퍼터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퍼팅 스타일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퍼팅 스타일은 스트로크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1. 시계추 스트로크 (Swing Stroke): 가장 기본적인 퍼팅 스트로크로, 어깨를 중심으로 팔과 클럽을 함께 움직이며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일관성이 높고 실수가 적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널리 사용된다. 블레이드 형과 말렛 형 모두 적합하지만, 블레이드 형이 조금 더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2. 아크 스트로크 (Arc Stroke): 손목을 사용하여 클럽 헤드를 아크 모양으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거리 조절이 용이하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하다. 블레이드 형보다는 무게중심이 낮고 관성모멘트가 높은 말렛 형이 보다 안정적이다.

3. 탭 인 (Tap In): 짧은 거리에서 손목을 고정하고 가볍게 톡 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정확성이 높아 짧은 거리에서 유용하나, 거리 조절이 어려워 긴 거리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블레이드 형과 말렛 형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작은 크기의 헤드를 가진 블레이드 형이 유리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자신의 퍼팅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스코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길이와 무게가 스코어에 미치는 영향

퍼터의 길이와 무게 역시 스코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먼저, 길이의 경우 신장과 체형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너무 짧으면 스윙 아크가 작아져 거리 조절이 어렵고, 반대로 너무 길면 스윙 아크가 커져 방향성이 떨어질 수 있다. 보통 성인 남성은 34인치, 여성은 33인치 정도가 적당한데,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직접 시타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무게의 경우 가벼운 퍼터는 컨트롤이 용이하고 손목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어 방향성이 높아지지만, 반대로 무거운 퍼터는 안정성이 높아지고 관성 모멘트가 커져 거리 조절이 용이해진다. 최근에는 카본,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퍼터도 출시되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무게를 찾아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실험과 시행착오를 통한 최적의 퍼터 선택 방법

퍼터의 특징

 

탄도(Trajectory)와 비거리(Carry)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최적의 퍼터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실험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골프용품 매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의 퍼터를 시타해보고,, 자신의 스트로크 스타일과 선호도에 맞는 퍼터를 찾아보자. 

1. 스트로크 스타일: 일자형(블레이드) 퍼터는 헤드가 가벼워 컨트롤이 용이하지만, 방향성이 떨어질 수 있다. 반면, 반달형(말렛) 퍼터는 헤드가 무거워 안정성이 높고 관성 모멘트가 커 거리 조절이 용이하다. 또 투볼형 퍼터는 스위트 스폿이 넓어 미스샷을 줄일 수 있다.

2. 무게중심: 높은 무게중심을 가진 퍼터는 공을 부드럽게 밀어내는 느낌이 있어 거리 조절이 용이하며, 낮은 무게중심을 가진 퍼터는 공을 강하게 때리는 느낌이 있어 방향성이 높다.

3. 그립: 두꺼운 그립은 손목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어 방향성이 높아지며, 얇은 그립은 컨트롤이 용이해져 거리 조절이 쉬워진다.

여러 퍼터를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느껴지는 퍼터를 선택하자. 이후에는 연습 그린에서 꾸준히 연습하면서 자신의 스트로크와 퍼팅 감각을 익혀야 한다. 이렇게 실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찾으면, 스코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연습과 경기에서 신뢰할 수 있는 퍼터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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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를 선택한 후에는 꾸준한 연습과 관리를 통해 실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먼저, 연습 그린에서 일정한 루틴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자신만의 퍼팅 스트로크를 완성해야 한다. 이때, 거리와 방향을 모두 고려하여 연습해야 하며, 그린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 전에는 반드시 퍼터를 점검하자. 헤드의 정렬 상태, 샤프트의 각도, 그립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할 것이다. 또 경기 도중에도 퍼터가 손상되거나 문제가 생길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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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의 종류와 특색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구입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퍼터의 감각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