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쏟아지는 비가 무색할 정도로 해가 화창하게 내리쬐는 6월은 비와 햇볕을 피할 수 없는 달이다. 더욱이 골퍼들에게는 골프를 즐기기에는 쉽지 않은 달이기도 하다. 강하게 쏟아지는 햇볕에 골퍼들의 건강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햇볕에서 현명하게 라운드를 즐기는 방법
1. 충분한 수분 섭취
햇볕이 강할 때는 탈수될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물을 비롯한 음료수를 정기적으로 마시고, 에너지 음료나 전해질 보충제를 고려할 수도 있다. 갈증으로 인한 알코올을 마시는 것은 라운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우산과 모자 착용
햇볕을 차단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착용하도록 하자. 또는 우산을 준비하여 동반자의 스윙을 기다리는 동안 우산을 쓰는 것도 좋다. 가능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모자를 선택하고, 머리와 얼굴을 잘 가려주는 디자인이 좋다.
3. 자외선 차단제 사용
골프 라운드 전에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SPF 50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다시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옷차림과 선글라스 선택
밝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긴소매 셔츠나 여름용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는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눈부심을 줄여주므로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5. 그늘을 활용
골프 코스에는 나무나 건물 등의 그늘이 있을 수 있다. 가능한 경우 그늘에 위치하여 짧은 휴식을 취하거나 자주 그늘로 이동하면서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6. 라운드 시간 선택
햇볕이 가장 강할 때인 중남부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 라운드를 즐기는 것은 자외선 노출과 열탕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가능한 경우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라운드를 예약하여 햇볕이 약한 시간대에 플레이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도 좋다.
7. 적정한 신체 활동
햇볕이 강할 때 신체 활동은 더욱 피곤함을 유발할 수 있다. 몸이 지칠 수 있으므로 몸의 이상 신호를 느낀다거나 급속한 피곤함이 느껴진다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라운드를 중단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면 몸이 지치게 된다. 이런 날은 골프 라운드를 즐겁게 즐기기 보다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좋다. 라운드 시작 전 허기짐을 예방하기 위해 식사를 미리 챙기는 것을 잊지 말고 라운드 중간 충분한 수분 섭취로 자신의 건강를 체크하도록 하자. 얇고 긴 골프웨어로 피부를 보호하고 썬크림을 틈틈이 바르자. 이는 골퍼의 피부를 보호하는 지름길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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