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좋아하는 이라면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은 골프 클럽을 손에 쥐게 된다. 또한 주말 골퍼라 할지라도 우리는 꾸준히 골프 클럽을 손에 쥐게 되고 마주하게 된다. 더욱이 봄이 되면서 골프 클럽을 더 가까이 하고 있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매일같이 연습을 위해 골프 클럽을 손에 들게 되는데 클럽 세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골퍼는 드문 거 같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 클럽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세척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골프 클럽 세척 방법
1. 물과 비눗물을 이용한 세척
클럽의 헤드와 샤프트를 미지근한 물과 비눗물에 담그고, 부드러운 솔이나 천을 이용해 부드럽게 문질러 세척한다. 특히 헤드의 세공 부분은 모래나 흙 등이 끼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2. 수세미로 세척
클럽의 그립을 제외한 부분을 수세미로 닦아서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3. 그립의 세척
그립은 클럽에서 가장 자주 만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에는 전용 클리너나 물과 약간의 비눗물을 섞어서 닦는 것이 좋다. 또한, 더러워진 그립은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수분 제거
클럽이 물에 젖은 경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한 경우, 세척 후 반드시 수분을 제거해야 한다. 수분이 남아있으면 클럽의 부식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이나 타월 등을 이용해 클럽을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5. 윤활 오일 발라주기
클럽의 부식을 방지하고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샤프트와 헤드 부분에 적당한 양의 윤활 오일을 발라준다.
위의 방법들은 클럽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골프 클럽은 고가의 물건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골프 클럽의 올바른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골프 클럽의 올바른 보관
1. 보관 장소 선택
골프 클럽은 보관 장소의 조건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보관 장소를 선택할 때는 습기와 온도, 직사광선 및 먼지와 같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온도가 높은 곳이나 직사광선이 많이 들어오는 곳은 클럽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클럽 헤드 커버 사용
클럽 헤드 커버는 클럽을 보호하고 클럽 헤드에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클럽 헤드 커버를 사용하면 클럽 헤드가 서로 부딪히거나 다른 물체에 부딪힐 때 발생하는 손상을 줄일 수 있다.
3. 정검, 수리 및 교체
클럽의 손상이나 성능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클럽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도 필요하다. 특히, 클럽의 상태를 확인하고 클럽 헤드의 세공이나 페이스의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4. 올바른 보관 위치 선택
클럽을 보관할 때는 클럽의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클럽을 수직으로 세우거나, 삼각대에 올려놓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클럽이 굽어지거나 변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골프 클럽을 6개월 이상 장기 보관은 피해야 할 것이다. 주기적으로 골프 클럽의 상태를 체크하고 수리와 세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클럽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즐거운 플레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임을 기억하자.
'골프 일반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캐디 플레이, 셀프 라운드를 위한 주의사항! (1) | 2023.05.09 |
---|---|
키즈 골프 붐,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0) | 2023.04.24 |
당신의 골프 클럽 선택을 도와주는 팁! (0) | 2023.04.15 |
바람이 많은 골프 라운드,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0) | 2023.04.05 |
골프 장갑, 꼭 껴야 하나 (0) | 2023.03.29 |